오비완 캐노비가 죽은 이유

2011.01.13 15:59

무비스타 조회 수:5311

이 글 역시 오래전 포스팅한 글입니다.

많은 반론을 바랍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4

이 영화는 어린시절 극장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본 지라 아직까지 감흠에 젖어있는 추억이 있는 영화입니다.

지금 수준엔 조악스런 특촬이지만 당시에는 엄청난 영화를 봤다는것에 놀랬던 그시절이었습니다.

당시 알기로는 오스카상 받을때 이 영화가 받을까 싶었는데 애니홀때문에 밀렸지오.

 

이 영화를 보면 솔로와 루크일행이 레이아를 구할때 오비완캐노비가 견인광선 파워를 내리고 준비중이었습니다.

감옥에서 레이아를 구사일생으로 구하고 팰콘 계류장으로 올때 루크가 베이더와 캐노비가 싸우는걸 목격합니다.

모두들 징징거리면서 싸우는 모습을 보던차

루크일행이 무사히 팰콘쪽으로 가는걸 보고 캐노비는 광선검을 중앙 한곳으로 세우고서 눈을 지긋이 감습니다.

베이더의 검을 받아드리는 거죠.

그 모습을 루크가 봅니다. 놀래면서 캐노비를 부르지만 이미 늦은일......

바로 이장면입니다. 당시 이모습을 보면서 왜 캐노비가 죽음을 받아들였을까 수십년동안 의문에 쌓인
장면이었는데 어제 나름대로 혼자만의 해석이 맞는지는 모르지만 정답은?

 

 

에피소드 3의 화산혹성 무스타파에서의 혈투 결과였습니다.


과연 루카스가 77년당시 에피소드4를 원작하면서 에피소드3의 화산혹성 무스타파의 혈투정도의 강도높은 개연성을 과연 염두에 두었을까요?

그의 가장 아끼는 제자였지만 악의 손길을 따라가는 아나킨을 오비완은 죽일수밖에 없었습니다.

눈물로서 그의 하체를 밸수밖에 없는 현실, 근본은 착하다는 깊은 믿음으로 기다리는 파드메 이 두사람을 오비완은 찢어지는 가슴으로 보냅니다.

그러기에 아나킨, 그의 제자의 검에 죽음을 그는 선택했는지 모릅니다. 아니 편안한 죽음이었지 않을까요?

정말이지 이게 맞다면 몇십년 의문이 풀리는것 아닌지.....

 

 

엄청난 반론을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53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54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832
109393 조국 - 양파 같은 사람 [40] ssoboo 2019.08.22 2026
109392 오늘의 가필드 엽서 (스압) [4]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08.22 423
109391 조국 교수의 청문회를 기다리며 [35] Isolde 2019.08.22 1641
109390 듀게 오픈카톡방 [3] 물휴지 2019.08.22 374
109389 휴대폰을 바꾸면 기존의 게임은 어떻게 되나요? [10] 산호초2010 2019.08.22 2421
109388 스파이더맨은 다른 사정이 있다는 소문이 있네요. [6] 가라 2019.08.22 1075
109387 진실에 대한 잡설 [9] 어디로갈까 2019.08.22 856
109386 이런저런 정치판 잡담...(칩, 10시간) [4] 안유미 2019.08.22 795
109385 [오늘의 발명품] 자동차 알림판 [5] underground 2019.08.22 499
109384 이공계 전공자 입장에서 본 문제의 논문 [28] 슈리 2019.08.21 2031
109383 이것저것 아이돌MV들. [2] 메피스토 2019.08.21 533
109382 10년 만에, 나이 들고 같은 책을 다시 읽기 [2] Sonny 2019.08.21 659
109381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연장 여부 22일 발표..靑, 끝까지 '전략적 모호성' 유지 [22] eltee 2019.08.21 983
109380 "제가 법무부 장관을 지낸 사람인데,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자)이 후보로 거론된다는 것 자체가 모독이라고 생각한다" [9] 도야지 2019.08.21 1402
109379 [바낭] 스파이더맨이 마블을 떠난다는 놀라운 소식 [19] 로이배티 2019.08.21 1025
109378 조국 -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39] 도야지 2019.08.21 1601
109377 오늘의 스누피 엽서 [2]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08.21 334
109376 조국은 사퇴가 맞는 것 같다. [32] 왜냐하면 2019.08.21 1886
109375 [회사바낭] 아이고 사장님... ㅋㅋㅋ [1] 가라 2019.08.21 660
109374 이런저런 일기...(조국교수와 카지노) [5] 안유미 2019.08.21 92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