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2 17:56
* 일전에 한번 당한적이 있긴하지만 이번엔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 짱박아둔 전화기를 확인해보니 부재중 전화를 비롯하여 여러통의 문자가 와있었습니다. 확인해보니 여차저차해서 제가 어떤 일을 당했으니 돈 좀 입금해달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사실이냐 라고 물어오는 것들이었습니다. 헐. 재빠르게 메신저 접속을하니 바로 쪽지가 날아오더군요. 다른 IP로 접속했다는 메신저회사에서 보낸 쪽지가. 급하게 비밀번호, 보안등급을 변경하고 로그기록을 확인해보니 오후쯤 다른 IP로 로그한 기록이 있더라고요. ㄷㄷㄷ.
근데 회원설정기능을 이용해서 이전 로그기록을 보니, 이전에도 이런 다른IP의 로그인 시도or로그인 성공한 사례가 꽤 되는 것이었습니다. 소름이 쫙 돋아서 재빠르게 지인들에게 연락을 했죠. 다행히 피해를 당한 사람은 없더군요.
* 회사에 전화를 하니 이런저런 얘길해주는데 비번변경이랑 보안등급 설정외엔 다른 뾰족한 방도가 없는 것 같습니다. 사이버경찰청에 가서 알아보니, 이거 신고하려면 경찰서에 직접가야하더군요.
2011.01.12 18:03
2011.01.12 18:05
2011.01.12 18:18
2011.01.12 18:29
2011.01.12 19:00
2011.01.12 19:04
아까는 휴대폰으로 뻔히 전화 걸어와서, 저렴한 뭘 소개하겠다면서 주민등록번호를 대놓고 묻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