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9 11:23
네넹, 이인입니다.
제가 1학년 때 4학년 복학생이었던 학과 선배가 있어요.
학생회에서 계속 같이 봤고
졸업 후에도 다른 자리에서 간간히 보는.. 어느 정도 친하다면 친하다고 볼 수 있는 사이
근 2개월 전인가 페이스북에서 그 선배의 웨딩사진 촬영 컷을 봤어요.
딱히 웨딩사진이라는 언급은 안했지만 갑자기 턱시도라니... 주석만 안달았을 뿐이었지요.
2주일 전쯤에 선배의 번호로 부재중 1통의 전화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뭔가 하느라고 전화를 못받았고...
1주일 전에 다시 전화가 왔는데 제가 전철 귀가중이라 길게 통화 못하고 '그래, 나중에 통화하자'라고 해서 또 넘어가고
이틀 전에는 이번엔 제가 먼저 걸었어요 (PM. 11:00) 늦어선지 안받으셨고
금요일 2시쯤에 전화가 왔는데 일하느라 전화 못받고 또 부재중 1통
과에서 같이 아는 사람도 많아서 아마 결혼식장에 가도 아는사람이 바글바글할 겁니다.
카톡 프로필은 이미 시간, 장소가 기재되어 있었고요.
그런데 막상 정식으로 청첩장 이런 걸 받은 게 없는지라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결혼은 안양 14시인데 그 다음의 오늘 일정이 15:30 까지 왕십리라
결혼식 가도 피로연은 못챙기는 것도 있고...
어쩐다요? 으엉
2013.10.19 11:34
2013.10.19 11:46
2013.10.19 11:55
2013.10.19 11:55
2013.10.19 11:55
2013.10.19 13:09
2013.10.19 12:09
2013.10.19 12:35
2013.10.19 13:34
2013.10.19 15:06
시간 없으면 안가셔도 되요 양복 챙겨입고 머리 만지고
막상 갔는데 별거 없고 별일 없이 오면 허탈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