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10&newsid=20110113173610179&p=yonhap


3D 효과를 사용한 영화를 상영 중이던 복합상영관에서 난데없이 물벼락이 떨어져 관객 수십 명이 돈을 돌려받는 소동이 벌어졌다. 


13일 오후 2시20분께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 6관에서 영화 '메가마인드'가 상영되던 중 스크린 바로 앞 천장에서 갑자기 물이 쏟아졌다. 


물벼락이 2분가량 이어지자 영화관 측은 상영을 중단하고 설비팀 직원을 동원해 물을 막고서 영화관 안에 있던 관객 30여명에게 환불을 해줬다. 


일부 관객은 물이 쏟아지는데도 3D 효과로 착각해 동요하지 않고 영화를 관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략)



*


스크림 같은 영화관 시퀀스도 생각나고

코미디 관련 매체에서 자주 다뤄질 것 같은 에피소드군요.


어쨌든 저분들은 공짜로 4D영화를 즐긴 셈?

다만 기사 댓글보니 스크린 바로 앞에 앉으신 분들은 피해가 좀 크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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