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정확히는 오늘) 당일치기로 서해바다 함 보고 올라는데 이 시기에 적절할까요? 서울사니 서해면 하루에 갔다 오기 괜찮을 것 같은데 추워서 조금 걱정도 되고... 기차나 버스로 갔다 오려는데 경험있으신 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쉬는 날이 매일같이 너무 허망하고 울적하여 바다냄새나 맡고 와야겠어요.
날이 추워서 운치있게 해안을 거닐고 그러기는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보령이나 태안까지 갔다오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제 생각에는 석모도 찍고 오는 것도 괜찮을 거 같고요, 전철 타고 월미도 갔다가 차이나타운도 들리는 코스도 나쁘지는 않을 거 같아요. 대중교통만 이용한다고 치면, 접근성을 고려하면 석모도나 월미도가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거리 원정은 날 풀리면..
보고오면 분명 기분이 나아지실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