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7 15:37
글에 말머리를 다는 건 어떻겠습니까?
말머리 내용에 규정을 두는 생각을 하지는 않습니다. 창의적이어야 재미있죠.
지금은 아기 사진 싸움 끝나고 난닝구 아저씨랑 싸움 구경하다 뺨맞은 옆집 언니들이, 한번 더 소리를 높이는 상황이죠.
마땅한 이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아기 가진 분들은 자발적으로 말머리를 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소동은 사실 동참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만든 소동이잖습니까?
이런 웃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행동으로서 말머리 달기는 꽤 괜찮은 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또 하나의 제약을 늘이려고 시도하는 거냐,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제목에 태그를 다는 기능이 생겼다, 라고 이해하시면 이런 제안을 제가 한다는 사실에 썩 내키지 않으실지라도
그래, 놀이꺼리가 하나 주어졌구나,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닐 듯 합니다.
예를 들면,
듀나님은, [여러 가지...]라고만 쓰실지, [바낭] 여러 가지... 쓰실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2011.01.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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