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직장을 구한 상태가 아닌데

 

그만 두는것은 엄청 후회할 짓이라 절대 하면 안되는 일인가요?

 

 

제 상태는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내가 목이 졸려 죽을것 같다 이 정도는 사실 아니에요

 

근데 이 회사 다니면서 많이 망가졌어요 정신도 몸도요 지금은 좀 최악이에요

 

첫 회사라 비교할 경험이 없으니 그냥 내가 참아야지 하며 다닌게 1년정도 됐어요

 

작년 8월중순에 입사했었거든요

 

도대체 이 파트는 왜 없어지지 않는지 이상할 정도입니다 거의 모든사람들이 여기는 막장of막장이라고 공감하거든요(그중엔 다른회사 다니다 온사람도 있죠)

 

5년정도 이런저런 회사 다니다가 2개월전 입사한 언니가 있는데 오늘 그만 둔다고 통보했다고 합니다.

 

지금 그 언니는 야비야비야비야비 스케쥴을 돌고 있었는데(내일부터는 제가 이렇게 돌아요) 파트장한테 전화해서 '저 그만두겠습니다' 하고 뚝 끊었대요

 

저는 경우있는 사람이지만 저 언니의 행동을 욕하고 싶지도 않을 정도랄까요... 그래도 잘 버티네 싶었는데 역시나 그만두는군요

 

 

뭐 저나 다른사람들이나 특별히 잘난점이 없으니 일단 다니고있는 회사를 그만두기는 그렇고하니 계속 다니는 편인데

 

이건 정말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도 참고 다녀야할까요?

 

(아. 또한 엄청난 박봉입니다. 말로만 박봉인게 아니고 정말이요.. 연봉이 1440이었는데 이번에 1600선 정도로 오른거같아요 근데 이것도 엄청 박봉 맞죠?)

 

 

#참고#

저는 지방에서 도시로 올라와서 월세집에서 사는 상황이며 (이건 최후의 수단이지만) 집으로 내려가버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뭐라도 하면서 27살 즈음까지는 버텨보고싶군요 도시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57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44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646
109225 이런 서울대생 진짜 존재하나요?; [28] Journey 2017.10.11 3722
109224 유로 터널이 난리네요;; - 하룻밤새 유로 터널에 난민 2천명 진입시도, 몸살을 앓는 영국과 프랑스 [17] Bigcat 2015.07.31 3722
109223 "숨바꼭질(2013)" 무섭네요 ㄷㄷㄷ (약 스포) [4] espiritu 2013.08.15 3722
109222 [듀나장터] 혹시 블루베리 좋아하시나요? (환단공포증 있으신분들은 사진 조심해주세요) [8] 벼랑에서 살다 2013.07.08 3722
109221 [부산] 단편영화에 출연할 고양이를 찾습니다. [28] 로즈마리 2013.04.23 3722
109220 [주말TV] 무자식 상팔자, 아빠 어디가, 풀무원 오징어짜장 [12] 가라 2013.02.18 3722
109219 큰애한테 매를 들었습니다. [5] 칼리토 2013.01.19 3722
109218 (나쁜 넋두리) 흡연자가 된 애인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 [21] 작은가방 2012.10.11 3722
109217 문재인 후보, 동물보호 복지 공약 [14] 마당 2012.12.12 3722
109216 오늘 패션왕 [148] 보이즈런 2012.03.19 3722
109215 본격 김어준 쉴드 글. [31] 헐렁 2012.01.30 3722
109214 [지난 연애 얘기] 잠수남의 추억. [11] Paul. 2011.11.14 3722
109213 곽노현 교육감 "박 교수에게 선의로 2억 지원" [29] 피묻은토끼 2011.08.28 3722
109212 후... <넌 내게 반했어> 1회 [9] 달빛처럼 2011.06.29 3722
109211 경찰서에 다녀왔어요. [17] Silencio 2011.05.27 3722
109210 스포 있을수도) 써니 엔딩크레딧 관련 [1] Kenny Dalglish 2011.05.10 3722
109209 첨바왐바는 언제나 옳다 [9] lonegunman 2010.11.26 3722
109208 컴퓨터와 인터넷 때문에 TV는 더이상 못 보게 되었어요. [4] 아카싱 2010.10.12 3722
109207 "겨자 아니고 머스타드.." + 소스를 알아서 뿌려주는 문화? [15] 프레데릭 2010.09.28 3722
109206 "20세기 소년의 21세기 뮤직비디오! 21세기 듀스는 우리다!!!" UV - 집행유애 [16] 디오라마 2010.07.09 372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