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 좀 할게요. ^^;

 
한동안 학원다니고 연습해서 합격한 바리스타 2급 인증서가 왔어욧~

이것 때문에 마신 에스프레소가 몇백잔 흘려버린 우유가 수백리터...

혼자서 책사서 읽고, 동영상 보고, 콩도 볶아보고 나름 커피 공부한지는 꽤 되었지만서도..
야매!가 아닌, 정규 아카데미를 이수하고 시험 쳐서 붙으니 뭔가 자신감이 불끈불끈 하네요.

국가 공인도 아니고, 뭐 혜택도 없는 민간 자격증이지만, 취미를 가지고 자격증도 따보니 기분이 좋아요.
액자 사서 대대손손 물려줘야 ㅋㅋ 

시험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만, 실기볼때 감독관 앞에서 얼마나 떨었는지 시험보는 내내 손을 덜덜덜덜 떨었습니다.
카푸치노 서빙할때 손이 하도 떨려서 찻잔이 달달달달 소리를 내더군요 ^^

제가 아는 환갑이 넘으신,  모대학 디자인과 교수님도 시험 함격보셨는데, 붙으셨다고 하시더군요. 그 분이 더 대단... 

혹시 듀게에도 바리스타 2급 13회차 합격하신 동기생분 계실까요?

셤보기 전에 듀게에서 나름 조언을 얻었었는데, 그 때 조언해주셨던 분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