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상잡담

2019.06.24 23:28

메피스토 조회 수:529

* 아래 로이배티님 글에 탄력받아...

지난주, 동네에 버거킹이 생겼습니다. 대학이 있긴하지만 행정상 명칭이 읍-리인 저희 동네에 말입니다.

대학이 위치해있어서 그런지 맘터와 파파이스가 있고...도보로 20분정도 거리에는 롯데리아와 이마트도 있지만, 어찌되었건 버거킹이 생겼습니다.


오픈첫날부터 사람이 미어터집니다. 초대형 매장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테이블이 적은건 아닌데 앉을자리가 없습니다.

의자배치의 효율성이 약간 갸우뚱할 수준으로 배치되어 있긴하지만 똥망은 아닌데, 어찌되었건 그래요.

그래서 포장해가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주방에 알바-직원만 10명입니다.

카운터에는 머리염색했고 피부하얗고 일야무지게하는...뭐랄까, 참 전형적인 패스트푸드 카운터 직원이 서있습니다. 뒤로는 주방직원들이 분주합니다.  

수원역에 있는 버거킹도 그렇진 않을텐데, 저렇게 많은 인원이 한매장에 있는게 신기합니다. 

키오스크가 3대 설치되어있는데 3대 다 줄이 길어요. 8~9개의 주문이 대기화면에 항상 기본으로 잡혀있고요.


앞서 언급한 맘터와 파파이스는 파리만 날립니다. 사실 저희동네 파파이스는 원래 파리만 날렸는데, 버거킹덕분에 더욱 쓸쓸해보입니다.

사실 인근에 위치한 패스트푸드도 패스트푸드지만 그냥 평범한 식당들도 한산하게 느껴지는건 기분탓일지 모르겠습니다.


p.s : 이제 KFC만 생기면 될텐데. 참고로 수원인계동 KFC에선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닭껍질튀김을 팔고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방문예정입니다. 예정만...너무 멀어요...



* 영양제를 먹고 있습니다. 건강보조식품을 전혀 신뢰하지 않는 메피스토인데 속는샘치고 그냥 먹고있어요. 마그네슘과 오메가3 등. 구입처는 아이허브.


오메가3는 모르겠고, 마그네슘은 확실히 체감적인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일단 먹은 이후로 잠을 잘들게 됩니다.

피곤해서 눈감아도 잠드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요즘은 누으면 그냥 스르륵. 그렇다고 이전보다 더 피로한것도 아닌데.

다만 새벽에 두어번깨는 패턴이 생겼습니다. 근데 마그네슘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영양제 먹기시작하면서 자기전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만들고있는데 그것때문일지도.

 


* 그런고로 잠이 쏟아지내요, 자러갑니다. 뿅.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23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29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621
109201 (기사링크) 박원순 “강제철거…모든 일정 취소하고 가서 막을 것” [8] chobo 2012.06.29 3707
109200 오랜만에 40% 넘는 드라마가 등장 [12] 감동 2012.02.03 3707
109199 아침 지하철에서 답답해 할 권리 [23] 기역니은디귿 2011.12.01 3707
109198 [듀나인] 티트리 오일의 사용법. [8] 그냥저냥 2011.09.19 3707
109197 박재범 1위 논란에서 좀 거시기한 부분 한 가지. [15] 로이배티 2011.05.13 3707
109196 열등감으로 괴롭다면. [9] 2요 2011.04.09 3707
109195 바낭)정치관이라고 해야 하나..그런게 흔들리고 있어요. [50] Ruthy 2010.12.27 3707
109194 고양이에게 훈제닭가슴살은 주면 안되나요? [2] 나초콩 2012.12.24 3707
109193 BBC 드라마 셜록 [7] august 2010.11.16 3707
109192 허각 [6] 보이즈런 2010.09.25 3707
109191 허정무 "히딩크, 한국축구 말아 먹었단 말 안했다" [14] 레벨9 2010.07.20 3707
109190 로드넘버원... 시청률 5.1% 너무 심각한데요... [11] 달빛처럼 2010.07.30 3707
109189 미안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60] 모르나가 2016.05.18 3706
109188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 재미있나요? [20] 홍초 2014.06.27 3706
109187 단백한 맛이란건 대체 어떤 맛일까요? [39] amenic 2014.04.29 3706
109186 자살한다면 신경쓰이는 것 [27] catgotmy 2014.03.17 3706
109185 게시판에서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도 괜찮은 것 같네요. [11] 푸른새벽 2013.10.28 3706
109184 (듀나인) 전세 살고 있는데 집주인이 대출을 받겠다네요. [14] bunnylee 2013.11.07 3706
109183 [바낭] 올해 토이 새 앨범을 낸다던 감성 변태 희열씨는 [9] 로이배티 2013.10.08 3706
109182 현대인들을 위한 필수 공감 시집. [10] 자본주의의돼지 2012.10.05 370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