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규 아시나요

2010.07.06 16:26

가끔영화 조회 수:3485

제목대로 눈물의 고백은 아니고요 망해서 가난하고 형편없는 팔자가 된 사람이 한둘이겠습니까.
워낙 집이 부유하고 삶이 단순해 이혼할 때도 마음이야 참담했겠지만 훌훌 털고 집을 나섰군요.
두살 네살 딸들이 지금 대학생 고등학생이 됐는데 아직 만나보지를 못했어요.
지금은 아는 사람 식당에서 신발정리등 허드레일도 하면서 주차 관리하고 있네요.
모르던 곳에서 뭔가 있을 곳으로 점점 다가가시길 바랍니다.
누구나 그렇듯 더 비우셔야 해요.
이제 늙었으니 당연하겠는데 사회자가 얼굴이 많이 달라졌다고 운을 떼는군요.
근데 얼굴이 편안하게 산 사람하고 안그런 사람하고 많이 달라보일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39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68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134
124795 싱그릭스 대상포진 예방접종 후기 및 담석증;;;;(상복부 초음파의 중요성) [4] 산호초2010 2023.11.21 567
124794 듀나인]연남동에 일본 가정식 추천할만한 식당아시나요? [3] 산호초2010 2023.11.21 288
124793 존윅이 킬러 세계의 전설이 된 이유? [3] 돌도끼 2023.11.21 387
124792 버뮤다 삼각지대 [1] 돌도끼 2023.11.21 192
124791 연예계 가쉽잡담 - 아사코 주연배우들 근황 [4] 상수 2023.11.21 403
124790 외제차 빈집털이 catgotmy 2023.11.21 147
124789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5] 조성용 2023.11.21 523
124788 [웨이브바낭] 참으로 안 적절한 시국에 봐 버렸네요. '피닉스' 잡담입니다 [9] 로이배티 2023.11.20 477
124787 어린왕자 광동어 catgotmy 2023.11.20 107
124786 리그 오브 레전드를 생각하다 상수 2023.11.20 159
124785 이번에 산 책과 읽을 책 잡담입니다. [4] thoma 2023.11.20 284
124784 여성들의 치마바람이 극장 구조를 바꾸었다는 이야기? 돌도끼 2023.11.20 331
124783 듄 음악 돌도끼 2023.11.20 164
124782 에피소드 #64 [4] Lunagazer 2023.11.20 64
124781 프레임드 #619 [4] Lunagazer 2023.11.20 69
124780 승무원 [4] Sonny 2023.11.20 399
124779 한일전 야구 시청률/사우디 야구 진출 조짐 daviddain 2023.11.20 170
124778 Joss Ackland 1928 - 2023 [1] 조성용 2023.11.20 107
124777 듀게 오픈채팅방 멤버 모집 물휴지 2023.11.20 67
124776 [왓챠바낭] 크로넨버그의 연기가 궁금하시다면, '심야의 공포' 잡담입니다 [4] 로이배티 2023.11.19 29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