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4 22:10
여자 둘이서 춘천에 밤에 가서 잠만 자고 아침에 나올 건데요.
시외버스터미널에 일단 도착한 뒤에, 잘 곳을 찾아 들어가야 할 것 같은데 막막합니다;;
모텔을 가자니 아는 바가 없고. 예전에 닭갈비 먹으러 명동?인가에서 돌아다녔던 기억은 있는데요.
저렴하게, 여자 둘이 안전하게 잘 만한 곳 추천 좀 부탁드려요.
찜질방에서 자는 것도 고려해 봤는데, 아는 찜질방도 없거니와 저희가 짐이 좀 있을 것 같아서요+_+;
감사합니다!!
2011.01.15 00:23
2011.01.15 00:26
2011.01.15 00:36
2011.01.15 00:54
2011.01.15 08:25
저도 두어달 전에 친구랑 둘이 그러니까 여자둘이 갔었는데요
단풍철에 계획없이 주말에 갔더니 방구하기가 조금 힘들더군요.
세종호텔이나 베어스타운?은 이미 만원이어서 시내에 호텔이라고 올라온데를 찾아서...imt호텔이라는데로 갔는데.
일박에 육만원정도로 호텔에 비해 확실히 저렴했지만 모텔보다 조금 신경쓴 수준이었어요.
거기다 욕실이 유리문으로 되어 있어서 절친이었지만 어찌나 불편하던지요..ㅋ
저희도 강원대쪽에서 놀다가 방이 급해서 시내쪽으로 다시 나와서 방 잡아놓고 명동서 닭갈비 먹었었어요. 춘천명동서는 한 십오분? 십분 걸린거 같구요 역이랑 터미널도 십분거리 정도...택시로요.
전망은 수많은 교회 첨탑들과 모텔 네온사인;;
인상적인건 커튼대신 나무 덧문을 달았더군요 ...갤러리문이나 그런게 아니라 그냥 관뚜껑 같은..ㅋㅋㅋ
어쩌다 보니 여행후기 쓰고 있네요.
인터넷은 좀 느리긴 해도 설치 되있었구요.
혹시 참고하세요.
아...맞은편에 편의점 있었어요.ㅋㅋ 거기서 밤에 도시락 사다 까먹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