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창에는 청테이프를, 작은 창에는 청테이프가 없어서 황테이프를 붙였어요.

원래는 그냥 내일 일어나서 신문지를 붙이고 물을 뿌릴 생각이었는데

여기저기서 테이핑 했다는 말을 듣고 있자니 불안해져서 냉큼 붙여버렸어요.

근데 붙이고 나니, 제 손에 남은 엄청난 끈끈이 자국들을 보면서

창문에 남을 자국은 어쩌면 좋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보다는 창문이 박살나지 않는게 더 중요한 것이지만서두.

 

서울 사시는 분들 다들 테이핑 하셨나요?

그냥 아침에 일어나 신문지 붙이는 정도만 해도 괜찮을 걸 그랬을까요?

바람이 어느 정도일지 가늠이 안 되니 불안해하는 것이 지나친 걱정인 건지 적절한 반응인 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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