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03 01:07
으허허 많은 분들이 좋은 조언을 해 주셨네요. 제가 오늘 아침 이렇게 회사에 와서 다시 제 글을 보니 조금은 한심해 보입니다.
아무래도 어젠 감정에 휘말려 조금은 감정에 치우친 글을 쓴 것 같네요.
명확하게는 아직 대학을 졸업하지 않아서 그런지(곧 몇 주 뒤 졸업), 조직문화나 그런 생활 방식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했던 탓이겠지요.
이제 차근차근 그런 것에도 익숙해지고 나면 괜찮아지겠죠? 아직은 학생 때의 그런 게 남아 있어서 그런가, 수직 관계라는 게 조금은 힘들지만요.
제가 가장 힘든 부분은 다른 것도 아니고, 제 책임 하에 둘 것이 무엇인지 전혀 모른다는 거였습니다.
제대로 명확히 제가 해야 할 부분과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을 알아야지 일을 진행을 할텐데, 그렇게 묻다 보면 제가 따지는 게 되어 버리더군요.
그게 힘들어서 그런 거였는데, 그냥 앞에서는 잘 모르더라도 아는 척 하고 나중에 직속 상사님께 다시 여쭈어 볼 계획입니다.
어찌되었든 조언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직장 생활이란 게 영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차츰 배워나가고 있는 사회 초년생입니다. 허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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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님이 제대로 설명을 참 못하시네요. 특히 신입에게는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예까지 들어서 설명을 해야지 대충 알아들으라고 하는건 잘못된거죠.
그만두시고 좀 쉬시는게 좋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