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아들 이루 스캔들은 새로운 국면으로

2010.09.04 22:48

mii 조회 수:12036

낙태 문제가 걸려있었군요.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world0707&page=1&sn1=&divpage=49&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33905

이제 늦어버린 사과 따위는 안 받아도 돼.

살인자 태진아.
이젠 선생님이란 호칭을 못 붙이겠어...
당신에 대한 과거사를 괜히 읽었나 봅니다.
밤마다 당신 때문에 충격 받아 자살 했다는 묘령의 여인이 나타나 울어...
나도 힘든데 날 붙잡고 흔들며 통곡을 해...
거기에 당신 손자까지...... 허허허

이루는 낳자고 했던 내 아기... 돌려줘
이루가 착해서 당신이 하란대로 스캐줄을 감당해내고 있겠지만,
어차피 마냥 존경스러운 아버지만은 아닐거야...
이루야, 내가 핸드폰으로 보낸 애기 첫 초음파 사진 기억하니?
넌 당황했지만 내게 낙태를 권하진 않았어.
지금도 그건 너무 고마워.
넌 끝까지 나와 아이를 지켜주진 못했지만, 널 원망 안하려고...

태진아씨도 기억하시죠? 제가 보여드린 애기 초음파 사진.
살인자... 사람을 직접 죽여야 살인이 아냐......
당신이 강제로 죽인 내 아기 살려내... 보고싶은 우리 애기
날마다 어느 구천을 떠돌고 있을까? 불쌍해 미쳐 돌 것 같아.
생살을 칼로 베어내는 고통이 이만 할까......

어떻게 뻔뻔하게 아무 일 없 듯 티비에 얼굴을 디미는지...
도덕0점 양심 제로.
당신, 인생 참 쉽게 사는 것 같은데...... 이젠
그냥 나랑 같이 죽어......

출처 : 최희진씨 미니홈피 게시판
http://www.cyworld.com/babyjine

이 게시물을

자본주의의돼지

2010.09.04 22:52

옛날에 모 유명 여배우를 임신 못하는 몸으로 만든 권력자 부인이 생각나네요.

근데 낙태 같은 경우는 불법시술이라...관련 기록을 의사가 안 남기지 않나요?

왠지 태진아씨가 정말 진흙탕싸움으로 끌고 가려고 하면... 증거 대라고 할 거 같기도 하고요.

댓글
머루다래

2010.09.04 22:52

....... 세상에.
태진아의 반박을 들어야 뭔가 정리가 될 듯 하군요.

뭐가 사실이든 일단 '이루는 찌질이'는 이미 확정.

댓글
주안

2010.09.04 22:56

아.. 총체적 난국이라 뭐라고 댓글을 달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댓글
렌즈맨

2010.09.04 22:59

아줌마 너무 좋아.

댓글
프레리독

2010.09.04 23:01

이겨도 병* 져도 *신이면 승리한 **이 되라 그랬죠.
근데 만약 사실이라면 최희진씨 상처가 너무 크겠네요

댓글
스위트블랙

2010.09.04 23:02

임상수의 '하녀'가 생각나네요.

댓글
사람

2010.09.04 23:03

여자가 이런 얘길 한다는건 모든걸 다 버리는 심정으로 얘기하는걸텐데
쌍방 얘길 다 들어봐야겠지만.. 정말 충격과 공포네요

댓글
잡음

2010.09.04 23:09

근데 본인 동의 없이 낙태가 되나요? 어떻게 강제로 낙태를 시켰다는 건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댓글
주안

2010.09.04 23:12

잡음/ 저도 그게 이상하다고 생각하긴 했어요. 협박을 했으려나요;

댓글
베이직

2010.09.04 23:12

어우 ..

댓글
베이직

2010.09.04 23:13

낙태가 아니라 혹 유산은 아닐까 짐작은 해봅니다.

댓글
꽃띠여자

2010.09.04 23:13

이거 정말 충격인데요.
태진아와 이루의 관계가, 자이언트의 쥬얼리정과 주상욱의 관계가 아닐까하고 동생과 대화했던 게 생각나네요.
만약 사실이라면, 정말 태진아 무서운 인간. 하-

댓글
머루다래

2010.09.04 23:16

근데 최희진 씨 이전에 '태진아 때문에 죽은 여성'은 또 누군가요?
뭐 이렇게 뒷이야기가 많은 건지.

댓글
잡음

2010.09.04 23:19

주안/ 상상을 해보자면 태진아가 (이런저런 방법으로) 험하게 나오니까 여자가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결정했을순 있는데...
낙태라면 어찌되었건 최종결정을 한건 본인일거 같단 말이죠.

베이직/ 유산이라면 원망이 나올순 있겠네요.

댓글
01410

2010.09.04 23:19

죽었는지는 모르겠고, 과거 스캔들이라면... 7080 시절 어느 기업가 부인과 바람났다가 그게 사달이 나서 도미하게 되었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댓글
베이직

2010.09.04 23:24

01410님의 리플에 덧붙이자면 그 사건 이후에 여자 쪽 가족 중 하나가 자살했다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아마 그걸 언급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댓글
모메

2010.09.04 23:24

스트레스로 인한 유산이라면 말이 되네요

댓글
라너

2010.09.04 23:24

최종결정을 한 건 본인이라도 하더라도 현실적인 상황을 이해해줘야하지 않나요. 우리나라에서 남자 쪽에서 지워라하는 아이 혼자 낳아서 기를 수 있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혼자 기르는 힘든 상황이나 경제적인 부분이나...부모가 저렇게 힘이 있고 아들이 부모 못 버릴 상황을 아는데요. 등 뒤에 죽여라죽여라 한 사람이 있는데 결국 찌른 건 너다, 식으로 얘기하고 싶지는 않네요.

댓글
r2d2

2010.09.04 23:25

음... 이루는 망했군요.

댓글
사람

2010.09.04 23:26

라너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댓글
quichekazmara

2010.09.04 23:27

우와. 뭐가 어찌됐건 이루는 연예생활 이제 힘들거 같네요.

댓글
가리온

2010.09.04 23:40

마음이 아프네요.

댓글
데레데레뎃걸

2010.09.04 23:45

이 문제가 어떻게 종결되느냐와는 무관하게
왠지 이루는 연예생활 계속 할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_-

댓글
물고기결정

2010.09.05 00:03

낙태는 병원에 본인이 가서 낙태 의사결정을 하고 또한 보호자 동의가 있어야 가능할거에요.
그러니 아마 유산이 아닐까 짐작합니다.;;

댓글
r2d2

2010.09.05 00:03

이루가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눈물흘리고 그래야..

댓글
혼자생각

2010.09.05 00:36

01410/가족 자살. 이야기는 루머일 수 있는데, 간통사건은 엄연한 사실이죠.

http://dna.naver.com/search/searchByKeyword.nhn#%7B%22mode%22%3A1%2C%22sort%22%3A0%2C%22trans%22%3A1%2C%22pageSize%22%3A10%2C%22keyword%22%3A%22%ED%83%9C%EC%A7%84%EC%95%84%20%EA%B0%84%ED%86%B5%22%2C%22status%22%3A%22success%22%2C%22startIndex%22%3A1%2C%22page%22%3A1%2C%22startDate%22%3A%221960-01-01%22%2C%22endDate%22%3A%221995-12-31%22%7D

댓글
r2d2

2010.09.05 00:38

ㄴ 저희 엄마왈,, 현대 정주영의 몇 번째 부인이었고.. 태진아는 먹고살기 힘들어 그랬다고 ..

댓글
페니실린

2010.09.05 00:45

링크해주신 기사 봤는데... 도대체 태진아는 어떻게 재기할 수 있었던 거죠?

댓글
r2d2

2010.09.05 00:55

ㄴ 저희 엄마왈,, (미국으로 쫓긴 뒤)그 사장부인이 한국에서 불렀고 도와줬다고? 읭?

댓글
꽃띠여자

2010.09.05 02:51

저도 링크기사 봤는데, 엄마뻘이랑? 헛. 정말 헉소리가 나네요.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03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02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335
126505	[뻘생각] 배달음식의 곁들이와 소스 [9]	쏘맥	2024.06.19	245
126504	[활자 잔혹극] 개정판의 사연 [15]	thoma	2024.06.19	429
126503	스마일2 예고편 나왔군요 [4]	폴라포	2024.06.19	166
126502	뉴진스의 Right Now 뮤직비디오를 보고	Sonny	2024.06.19	341
126501	Anthea Sylbert 1939 - 2024 R.I.P.	조성용	2024.06.19	81
126500	Lestat/Korn - system	daviddain	2024.06.19	36
126499	모르텐 하르케 인터뷰 [3]	catgotmy	2024.06.19	97
126498	Anouk Aimée 1932 - 2024 R.I.P. [5]	조성용	2024.06.19	150
126497	[왓챠바낭] 원래 하던대로 피칠갑 스릴러나 봤습니다. '킬러스' 잡담 [2]	로이배티	2024.06.18	255
126496	에피소드 #94 [4]	Lunagazer	2024.06.18	76
126495	프레임드 #830 [4]	Lunagazer	2024.06.18	132
126494	크리스피 크림 도넛을 사면서(의지와 욕구가 만나 꼭 의욕이 되야 하나?) [5]	상수	2024.06.18	311
126493	크리스티나 레알리 토크쇼	catgotmy	2024.06.18	167
126492	[핵스포일러] '괴물'(2023)에 대한 투덜투덜 스포일러 덩어리 잡담입니다 [19]	로이배티	2024.06.17	687
126491	[디플탑골] 이게 ott에 있다고?! ‘로키 호러 픽쳐 쇼’ [6]	쏘맥	2024.06.17	316
126490	프레임드 #829 [4]	Lunagazer	2024.06.17	50
126489	서울에서 프렌치 수프(포트푀Pot-au-feu) 파는 레스토랑 아시는 분?(노 스포일러) [11]	ally	2024.06.17	420
126488	베네데타 포르카롤리 인터뷰 [3]	catgotmy	2024.06.16	153
126487	[영화바낭]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괴물'을 봤습니다 [4]	로이배티	2024.06.16	657
126486	에어 보다가 든 생각	daviddain	2024.06.16	153

첫 페이지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