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열린책들의 죄와벌을 독파하고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역시 읽어야될 의무감을 느낀 나머지 즉시 지른 책들입니다.

존키건의 2차세계대전이 있지만 또 구입을 했네요. 그리고 심산의 시나리오 가이드 이책은 EBS의 다큐프라임에서 3회에 걸쳐 이야기를 다루면서 베이스가 되었던 책이라고 합니다. 시나리오작법의 가이드라고 불리워 지는데 어느정도인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전쟁사를 좋아하는지라 조금씩 사모으는 편이지만 읽는속도는 늦습니다. 아무래도 상황파악이 중요한지라 정말 이해하지 않고서는 책을 놓을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존키건은 백과사전식으로만 봤습니다. 정식적으로 독파를 해야되는데 시간이 안되네요. 아무래도 퍼식픽처럼 연재를 하면 글의 방향을 잡는데 참 좋은것 같습니다. 2차대전사 똑같은것 또 구입하는것도 편중된 전쟁사관을 막기위함도 있습니다.

 

저의 2차대전 밀리터리 사관은 아래 4가지 책에서 이뤄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타임라이프 2차세계대전사 - 재작전에 30권 전질을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15만원에 구입.

2.휴맨카인즈사의 승리와 패배 - 14권을 옥션에서 9천원에 구입하는 횡재를 했습니다. 이책은 정말 재출판이 되어야할 최고의 책입니다.

3.존키건의 2차세계대전사 - p883

4.오스프리사에서 나온 2차세계대전사 - p901 9명의 저자들 구성은 각 파트별로 전문가들을 동원 한것 같습니다.

하나더 추가한다면

5.폴그레이브 맥밀런의 지도로 보는 세계전쟁사중 2차 세계대전이라는 책입니다. 이책은 지도위주의 공간계념을 파악하는데 아주 유용합니다. 

2차대전 워밍업 책으로는 참좋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각론별 전쟁사 관련책들이 다수있습니다. 원서도 몇권 됩니다. 원서는 도버해를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영국독일 항공전인 베틀오브브리틴이라는 유명한 책이 있습니다. 이책은 가장 장점은 BOB의 모든 정보를 담아내었습니다. 스핏파이어, 메사슈밋등 비행기의 탄생부터 독수리의 날 독일 폭격기의 공경 비행편대방법들 내용을 보면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그리고 마켓가든관련 원서 얼마전에도 소개했지만 마켓가든 작전 그때와 지금이라는 가장 비싼 두권의 책이 있습니다.(10만원) 그리고 독일군 싯점으로 마켓가든 작전을 기술은 9월에는 눈이 오지않는다는다 라는 원서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워 아직 몇페이지도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쟁당시 미그엘리지역에서 F-86 전투기 편대장으로 근무한 제임스 솔트의 더헌터라는 책이 있습니다. 회록록 형식인데 책이 아주 얇습니다. 한국전 당시 미공군의 한국전이야기가 재미있습니다. 로버트 미첨 주연으로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얼마전 코드1로 DVD를 구입했습니다.

 

다니엘 카니의 와일드 기스. 국내 영화제목은 지옥의 특전대. 아프리카 콩고 등 용병으로 참전한 다니엘 카니의 이야기 입니다. 물론 영화 스토리이지만 책으로 읽는 재미가 있을것 같아 페이페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레드릭 포사이드의 전쟁의 개들, 그레고리 보잉턴의 자서전. 바바블랙쉽(제8전투비행대). 알려지지 않는 미드웨이 해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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