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Zero기를 잡은 와일드캣의 공격기술

태평양 전쟁 미드웨이 해전중, 미국 공군력은 열세였습니다. 일본 제로기의 날렵한 기동성과  급선회의 우수성으로 당시 미국의 주기체였던 F4F 와일드캣은 밥?
그러나 와일드캣에는 슈퍼차저가 장착되어 있어 어느정도 성능 만회는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이런 상황에 미드웨이 해전에 요크타운 함재기를 지휘했던 존 타치소령에 의해 제로기를 잡을수있는 새로운 비행술이 개발하게 됩니다.





그 기술은 F4F 와일드캣의 2대1조 공격기술인 그의 이름을 따서 일명 타치웨이브(Thach Weave) 기동술. 굳이 해석을 하자면 "타치 교차기동" 이라고 할수있습니다.

간단하게 그림으로 보시면


하단의 미군 와일드캣 두대중 한대는(상) 적기의 먹이가 됨과 함께 오른쪽 선회를 실시하면 제로기는 선회기를 쫒게 됩니다. 이때 다른 와일드캣은 제로기의 6시30분 후미를 물수있습니다. 이 경우는 아주 간단한 타치웨이브를 설명한것이 되겠고 시저스 기동과 함께 엊갈린 회피기동시 응용을 할수도 있습니다.


세모가 와일드캣 두대입니다. 이중 한대가 제로기의 먹이가 됩니다. S자형태의 회피기동을 하지만  제로기는 오바슛이 되지 않을려고 합니다. 오바슛이라함은 물리적 속도때문에 급정지가 안되는 비행기때문에 적기 앞으로 자신의 기체가 노출될수가 있음.(톱건에서 톰크루즈가 마지막 미그기 아작낼때를 생각하면 됩니다.) 이때 와일드캣의 제로기에게 쫒기면서 하는 S자기동을 유심히 봐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와일듯캣은 제로기에 쫒기는 와일드캣과 같이 S자 기동을 수행하면서 최고의 타이밍에 발사하여 제로기를 아작낼수있습니다.

자그러면 존 타치 소령이 직접 와일드캣을 타고서 시범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영상 마지막 샷을 보시면 앞 설명이 이해가 되실겁니다.

오랜만에 퍼시픽 관련 글 올리는것 같습니다. 신년들어와 퍼시픽 시즌2를 시작해야되는데 게으름 때문에 접근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또 막상 시작하면 짧게나마 뽕을 뽑는 스타일이라 쉽게 시작하기가 겁이나네요.  이글도 작년에 포스팅했던 글인데, 올해도 새로운 전장으로 모두들 안내를 해드려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