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4 19:46
2019.07.04 20:30
2019.07.04 20:40
2019.07.05 00:28
인어공주 캐스팅에 볼멘소리 하는 사람들 다 못배우고 무식한 인종차별주의자라서 자기들이 뭔 잘못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나봐~깔깔깔 이라고 하면 스스로 똑똑한 사람이 된 거 같아서 기분은 좋겠지만 그게 큰 의미가 있나요?
2019.07.05 00:38
물론 그들 모두가 차별주의자일리가 없죠. 아이큐가 상대평가일리도 없구요. 하긴 알라딘은 원래 중국 청년이지만 그게 큰 의미가 있나요?
2019.07.05 01:23
ㅎㅎㅎㅎㅎ 속이 다 시원한 느낌입니다. ^_^
2019.07.05 07:55
2019.07.05 07:35
2019.07.05 08:52
2019.07.05 09:17
젠데이아가 물망에 오를때 그렇게들 반대하더니
이젠 젠데이아가 캐스팅됐으면 수긍했을거랍니다.
못생겨서라니, 변명이 참 얄팍하기도 하죠.
2019.07.05 09:37
2019.07.05 10:17
2019.07.05 10:24
2019.07.05 10:53
차별적 사고는 자연적으로 발현할수도 있겠지만 그걸 발언하는것을 우리는 더이상 자연스러운 것이라 보지 않습니다. 헐리웃의 더 근본적인 정체성은 돈을 버는 것이고 사람들은 정치적인 올바른 작품을 구매하길 더 원하고 있습니다. 디즈니는 그걸 알고 돈벌려고 작정하고 만들고 있으니 이것도 그냥 자연스러운거죠.
2019.07.05 11:01
2019.07.05 13:36
예전 이금희 아나운서에게도 자기관리를 문제삼는 사람들이 있었죠. 사실은 살찐 사람을 보기싫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능때문인데 말이죠. 당연히 여자 아나운서의 제1덕목은 여자배우와 마찬가지로 ‘예쁠것’이구요. 진행능력이나 연기력은 남자에게나 필요하겠죠. 자연스럽네요.
2019.07.05 10:33
인어공주와 "이미지가 다르다"도 아니고, 대놓고 못생겨서 싫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것도 인종차별보다 크게 나아보이진 않는데요. 애초에 인어공주는 미모보다 목소리가 중요한 캐릭터이기도 하고요. 게다가 아이들 장난감, 영상에서 획일적인 공주 외모, 바비 외모를 없애려고 노력한 지는 꽤 되지 않았나요? 아이들 영화에 왜 어른들이 내 이미지랑 다르다 어쩌다하는지도 이상하고요.
2019.07.05 10:53
2019.07.05 19:16
2019.07.05 10:42
2019.07.05 10:56
2019.07.05 11:29
2019.07.05 11:40
2019.07.05 13:26
2019.07.05 13:38
그래요. 반면 흑인은 역사적으로 차별과는 거리가 먼 존재들이죠.
2019.07.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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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5 17:42
흑인 인종차별자 피해가고 싶어서 뜬금없이 진저 차별론 꺼내드는거 보면 참 한심하네요.
2019.07.05 17:03
'나의 에리얼은 그렇지 않아!'
2019.07.05 18:43
자기가 좋아하던 캐릭터가 다르게 바뀌면 짜증나죠. 재미만 있으면 빨간머리 앤이 검은머리 위엔이 되든 별 상관없는 것도 사실이고.
2019.07.05 22:01
근데 흑인/백인 혹은 외모 논란을 떠나서.. 만화 속 에이리얼과 똑같은 배우 (만약 있다면) 데려다 놓고 똑같은 노래 똑같은 연기 하게 하면 딱 고퀄 코스프레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 싶네요ㅎ
이번 알라딘 보니 원작이랑 아주 똑같이 만들겠다 막 이런 식으로 디즈니가 계획하는 것 같지도 않던데
이런 인어공주고 있고 저런 인어공주도 있고.. 다 독립된 작품이라 생각하면.. 거부감을 느끼신 분들도 좀 낫지 않을까나요...
빨강머리가 바닷물 속에서 찰랑찰랑 하는 거 보고 싶으면 아쿠아맨 보면 되겠죠 허허허
"난 흑인이라서 반대하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야! 그냥 못생겨서 싫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