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2 11:41
예전에 아이유가 소아성애로 공격당할때 언급되곤 했던 다코타 패닝의 마크 제이콥스 광고입니다.
영화 ‘런어웨이즈’의 이미지에서 영감받았다는 이 광고는 영국등의 국가에서 금지처분을 받았습니다.
이 광고가 ‘소아성애’를 부추기느냐?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런 표현이 모든 장르에서 금지되어야 하냐? 아니면 광고금지가 표현의 자유를 막나? 면 둘다 아니겠죠.
적절한 등급의 영화, 드라마, 화보촬영, 뮤직 비디오, 소설, 회화 등등의 다른 매체에선 별 무리없이 해왔고 앞으로도 가능하겠죠.
표현의 자유란건 존중받아야 하지만 각자 매체의 특성에 따라 다른 수준의 규제를 받는 현실도 존중을 받아야겠죠.
술을 진탕 마시는 영화를 조조로 볼수는 있어도 TV광고로 보려면 밤 10시가 넘어야 가능하겠죠.
악당을 총으로 수십명씩 살해하는 ocn 영화에서 담배만 블러 처리되는게 이제 다들 익숙해졌지 않나요?
헤일리 스타인펠드가 14세때 찍은 이 광고도 ‘위험한 상황’이라는 이유로 금지되었다는군요.
2019.07.02 12:42
2019.07.02 13:26
가령 ‘TV광고에서 13세 이하 모델은 아동임을 감추거나 여성성을 강조하는 화장이나 복장을 금한다’ 는 조항이 있어도 저는 수긍할거 같습니다.
2019.07.02 13:35
하하, 참 애애하지요....
규제하려면 뭔가 기준이 있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건데도, 기준을 정하는 것은 어려운 것 같아요...
왜 13세냐,,,뭐 이런 이야기가 나올것 같고,
화장은 어디까지가 화장이냐?
복장은 또 뭐까지 괞찮은거냐,,,,복잡해지죠,,,
후,,,막상 동의합니다,,라고 했을때, 그래 그 기준을 만들어봐라고 하면, 내가? 이럴 것 같아요....
2019.07.02 13:44
심의 기준은 대체로 정성적입니다.
2019.07.02 13:55
나이는 선거나이 정하는 것도 아니니 그런데로 결정이 될수 있을 것 같아요...초등나이 13세까지,,이런식이면 기준되는 요소가 있으니까요.
화장은 애매한것 같아요. 아이돌이 쌩얼이라고 할떄에 당장에 댓글에는 쌩얼의 기준이 뭐냐는 식의 악플들이....
개인적으로, 거리에서 중학생들이 입술을 빨갛게 바른 것 보고 세상이 많이 변했구나라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이것에 대해 주제삼아 이야기하면 완전 꼰대가 될것같아 이야기 한적은 없는데, 화장의 기준에 대해서도 많이 다를거에요.
그리고 어제 인터넷중에( 참 많이 노네요..) 검색어에 보여서 클릭해 봤는데,
송종국 딸의 드레스에 대해서도 왜 난제리를 입혔냐라는 악풀에 대해 그 엄마가 하소연(?)하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2019.07.02 14:57
2019.07.02 15:01
저에게는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누구에게는 드레스가 누구의 눈에는 난제리라고 우길수 있다는거죠....
2019.07.04 12:15
특정인을 비난하는게 아니라면 의견은 자유이죠.
2019.07.04 18:55
비난하려고 우기는 것일수도 있는데요?
2019.07.04 19:13
그럴수도 있겠죠. 그 반대의 사람들이 소아성애자 빠는 새X일 수도, 아닐 수도 있듯이.
관련주제(아이스크림 광고)로 댓글을 쓰고 나서 어제 검색을 해봤는데요.
광고 규제는 필요하다 아니다의 이슈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니 일반적으로도 광고의 규제는 어느정도 있어야한다는 것은 통용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러니까 관련 법규(?)가 있어서 그것에 기반하여 금지하는 거구요...
이것에 대해 skelington과 의견을 달리하는 사람이 듀게에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이스크림 광고의 어떤 장면, 어떤 표현이 규제가 되어야 한다로 말씀하시면
그것만 가지고 이야기 될수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