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0 12:39
지난 토요일 마눌님이 약속이 있어
제가 오후에 진이인이랑 놀아(?)줘야 했습니다.
그래서 아는 분이 운영하시는
남양주 카페 '일 피노'로 고고씽~ ^^
예전에 한번 다녀왔는데 좋아하더라구요.
가는 동안 잠들어버린 진이인이.
진이는 도착하니까 눈을 딱 뜨네요. ㅎㅎ
간만에 개구리 탄 인증샷. ㅋ
'일 피노'를 배경으로 선 인이진이.
앞에 보이는 강이 다 얼었더군요. 후덜덜...
삼촌이랑 신나게 놀고 있는 중.
박혜진, 완전 업됐네요. ㅋ
소나무에서 떨어진 물방울들이 얼어서
아래에서 위로 고드름이 생겼어요.
하나씩 뽑아서 부수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어유~ 추워요~ 혜인이 표정...^^
입구에서 맞아주는 예쁜 사슴과 함께.
실내는 이런 분위기입니다.
천정이 아주 높아서 시원~해요.
주문한 와플과 피자를 기다립니다.
콧구멍에 힘들어간 진이, 왠지 피곤한 듯한 인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기다리는 동안 선물 개봉!!!
요즘 업무를 함께하는 분의 사모님께서
진이인이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야아~ 고맙습니다~~~
손으로 직접 만드신 머리핀들을 주셨어요.
신나서 이것저것 구경하는 진이인이.
헤어밴드도 만드시고... 능력자시라는... ㅎㅎ
와플 삼매경에 빠진 진이인이.
피자도 맛있어요~
아빠~ 내일 또 와요~~~
그래도 삼촌이랑 결혼은 안~돼요!
(삼촌이 자기랑 결혼하자고 계속 농담했다는... ㅋ)
연말연시에 바빠서 도통 진이인이랑 시간을 못 보냈는데
간만에 오후 내내 행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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