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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밤 아내에게 '업소여자 같다.'고 했다가,,

2011.09.15 23:41

고인돌 조회 수:6278

이혼 당한 괴상한 남편 이야기 입니다.

,,,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결혼한 여성 A씨(33)는 신혼여행을 떠난 첫날밤에 남편 B씨(36)가 “난 경험도 없고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고 하자 자신이 잠자리를 주도했다.

그런데 남편 B씨는 A씨가 성관계에 능숙한 모습을 보이자 못마땅해하며 “업소 여자 같다”고 비아냥거렸다. (중앙일보 펌.)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1/09/15/5840934.html?cloc=olink|article|default

지인의 소개로 만난 사이랍니다.

결혼 전 연애기간 동안에라도 상대의 품성을 눈여겨 보아야 한다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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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송아지

2011.09.15 23:43

윽. 몸은 게으르면서 입만 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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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스토

2011.09.15 23:43

경험도없고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는 남자가 업소 여자가 어쩌는지는 어떻게 아는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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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맛사탕

2011.09.15 23:44

중앙일보 역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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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2011.09.15 23:47

마초 사이트들 내에서도 저 남편은 항상 신나게 까이더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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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타.

2011.09.15 23:51

저 나이먹도록 연애는 못해보고 업소만 다녔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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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염

2011.09.15 23:52

진짜 어이없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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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메킨

2011.09.16 00:30

이건 마초가 보기에도 남자망신 다 시키는 인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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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테레비

2011.09.16 00:44

...삶을 글로 배웠습니다, 같기도 한데요? (3만 번 귀엽게 봐서 그렇다는 거임)
반응회로가 낯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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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염

2011.09.16 00:45

제가 보기에는 오히려 업소고 뭐고 안가본 삘이예요. 윗글님 말처럼, 삶을 글로 배우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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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II

2011.09.16 01:31

그런데 이런 사람들 아직도 은근히 많아요. 여자를 순결성녀/창녀 딱 둘로 구분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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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cat

2011.09.16 02:06

어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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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ece

2011.09.16 03:16

그 놈의 성녀와 창녀 이분법ㄱ-은 듀게 외의 온 데 만 데에서 볼 수 있지요. 너무 많이 봐서 눈에 인이 박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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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etes

2011.09.16 03:40

남자나이 26에 마법사 입문이니까 36세면 현자급인데 왜그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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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2011.09.16 09:12

잠깐 자음 남발 좀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요 연애는 못해봤어도 업소에는 자주 다니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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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H86

2011.09.16 09:27

여기선 웃고있지만 중앙 덧글보니 기사처럼 괴상하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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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ncy

2011.09.16 09:29

god of bottle 이럴때 쓰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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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티니

2011.09.16 10:56

저 남편은 마마보이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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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ppi

2011.09.16 11:13

"자기는 아무것도 할줄 모른다"고 말하면서 아내한테는 내심 뭘 기대한 걸까요?
알(?)면서도 내숭을 떨어주길 바란걸까요? 그냥 보고 비웃고 넘기기엔 좀 딱한 분이네요.
이런 전례가 있으면서도 교훈을 얻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결혼하기 힘들 것 같구요.
실제로 제 주변에도 성관념 보수적인 남자들이 있는데 아내가 조금 적극성(?)을 띄면 저런 드립까진 아니더라도
미묘하게 못마땅해할 것 같단 생각도 들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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