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2 16:36
그닥....
1.
책은 굉장히 재밌을 거 같아요. 아,,,,,이런 내용이구나, 아,,,,스케일이 크겠구나. 책은 궁금합니다.
2.
원작이 중국 소설이니 각색하는 과정에서 배역이 바뀔 수 있다는 건 이해가 갑니다.
넷플릭스니까 인종의 다양성과 성적 정체성의 피씨함을 깔고 가는 것도 이해......하고 싶고요.
헌데 뛰어난 과학자라고 하는 분들이 그닥 과학자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딱히 연기라기보다 주어진 대사를 그냥 읊는 수준의 드라마라서 그런가 더 안 와닿기도 하고....
뭔가 아마추어들이 '하는 척' 하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드라마에 몰입이 안되네요.
3.
방대한 원작을 각색하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슁슁 건너뛰는 스토리에 공감하면서 보기는 조금 무리인 것 같습니다.
영화적 요소로 재밌는 부분이 별로 없군요. 영상으로 보는 요약본 책 읽는 느낌?
4.
절반을 봤는데 딱히 기억나는 장면도 없고, 배경 밑밥도 아직 다 깔지 못한 것 같고....
CG도 2024년 기준으론 너무 구립니다. 물론 가상현실 게임을 모티브로 하는 장면도 있어서 일부러 그랬나...싶기도 한데,
분장이나 특수효과가 구려.....넷플릭스 SF수준으로 구려.......
5.
뭐 좀 다른 SF이야기기만 아주 오래 전 나왔던 '배틀스타 갈락티카'보다도 훨씬 못한 완성도랄까요.
책 말고 드라마요.
썩토 지수도 그냥저냥 74점이네요. 전반부 50, 후반부 100이면 좋겠습니다.
2024.03.22 20:43
2024.03.23 05:05
뭐랄까요....전지구적 문제인데 한 너댓명만 큰일났다! 어쩌지! 난리난 느낌?
2024.03.22 22:13
드라마는 초반 살짝 찍먹한 상태인데, 다소 평범합니다. 쇼러너가 <왕좌의 게임> 듀오라던데..
책 1권은 후반부가 백미인데, 최후반부는 솔직히 크리스토퍼 놀란이 와도 제대로 영상화 못할 겁니다.
그래서 큰 기대감 없이 걍 넷플 드라마 보는 느낌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4.03.23 05:04
'왕좌의 게임' 이름이 주는 기대감이 너무 컸나 봅니다.
책을 읽어봐야겠어요...
2024.03.23 10:09
예고편 보고 살짝 기대하고 있었는데 기대보다 많이 아쉬운가 보군요. 찜은 해놓았지만 재생은 나중에 해 보는 걸로... ㅋㅋㅋ
2024.03.23 11:30
안보셔도 될 듯 합니..........쿨럭! ㅋㅋㅋ
2024.03.23 11:35
끝까지 봤는데.....시즌2 캔슬될 듯.....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24.03.25 12:54
저는 굉장히 재미있게 봤어요. 아마도 책을 안 읽어서인듯.
스케일이 커서 좋더군요. 그동안 과학 공부해놓아서인지 알아듣는 용어들도 많았고 ㅋㅋ
넷플릭스 있는 듀게분들에게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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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안 본 사람도 재밌어야 각색 잘한거일텐데…(혹시 책을 보라는 고도의 영업?)
나중에 원작이나 봐야겠어요
SF 드라마 제대로 만들기 참 힘들긴 할거라 이해 되면서 존 스칼지 책도 샀다는데 벌써 걱정이 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