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이렇게 친절할 수가

2022.09.06 16:22

어디로갈까 조회 수:1087

제가 온라인에서 순두부 네 봉지와 오징어 젓갈을 주문했거든요.

좀전에 집에 와보니 이런 메모가 붙어 있네요. 

"문앞에 있는 물건 제가 가져갑니다. 돈이 없어서요. 죄송합니다."

제가 물건 찾아 헤맬까봐 저렇게 친절한 고백을? 하하 

맛있게 묵어요~ 

몇호에 사는지 밝혔으면 그까짓것 내것 살 때 뭐든 같이 주문해줄 텐데... 자취생인 듯합니다. 애잔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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