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레프, 코트오프사이드 등 여러 영국 매체는 7일(한국시간) "투헬 전 감독과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가 호날두의 이적을 두고 충돌했다"고 밝혔다.

텔레그레프에 따르면 투헬 전 감독은 호날두의 영입에 별 뜻이 없었다. 오히려 호날두를 왜 영입하지 않아야 하는지 보엘리 구단주에게 설명해야 하는 것에 짜증을 느꼈다. 이러한 의사소통 갈등이 시즌 시작 한 달도 되지 않아 투헬 전 감독이 경질된 이유로 추측됐다.

코트오프사이드는 "호날두는 37세의 나이에도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남아 있지만, 투헬 전 감독은 그와의 단기 계약에 열의를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이 정도는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서 "반면 보엘리 구단주는 호날두와 같은 슈퍼스타와 계약하는 것에 좀 더 매력을 느꼈을 수 있다. 호날두 이적 관련은 두 사람 사이에서 긴장을 초래한 여러 이슈 중 하나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미국 메릴랜드주 출신의 보엘리는 전임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사태로 구단을 매각하자, 지난 5월 31일 새로운 첼시의 주인으로 등극했다. 이미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공동 구단주로서 스포츠단 운영에 일가견이 있는 그가 첼시를 어떻게 바꿔놓을지에 팬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투헬 전 감독에게 전권을 일임하고 2억 3000만 파운드(약 3660억 원) 이상을 투자하면서 별 문제가 없는 듯했다. 그러나 이적 시장 마감 후 단 6일 만에 투헬 전 감독을 경질하면서 많은 축구팬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20개월간 결승 6회' 명장의 충격 경질, 배경엔 호날두 있었다 (msn.com)



보엘리는 구겐하임 파트너스와 협력해서 LA 다저스를 인수한 바 있죠. 미술관으로 유명한 그 구겐하임 맞습니다. 배우로 뜨기 전 젊은 시절 로버트 드 니로가 유럽 배낭 여행하다 이탈리아 베니스의 구겐하임 미술관에 들어갔는데 예술가였던 양친의 그림이 걸려 있었고 페기 구겐하임과 대화를 조금 했다고 합니다. 양친이 뉴욕에서 구겐하임의 후원 하에 전시회를 한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페기 구겐하임은 자신의 최고의 투자가 잭슨 v폴락이었다고 말하더군요. 


배우 엘리자베스 슈의 남편이 구겐하임 일원이자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데이빗 구겐하임입니다. 


CfcSheikh on Twitter: "Agent Rafaela Pimenta who is working ...


며칠 전, 보엘리 옆에 있던 라이올라의 후임이자 변호사인 라파엘라 피멘타. 거래 트려고 하는 걸까요.


티아포가 4강 진출하면서 2006년 로딕 이후로 us 오픈 4강에 진출한 첫 미국 국적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흑인 선수로서는 1972년 이후 처음이고요.


알카라스 시너는 4시간이 넘는 긴 경기였는데 5세트에서 알카라스가 뒤집었습니다. 알카라스는 다혈질이더군요. 잘 풀릴 때는 잘 하다가 못 하면 그냥 짜증내며 심판과 주변에 어필하는 타입. 시너는 반면에 차분. 알카라스는 쇼맨십이 있어 관객들 반응도 잘 이끌어 냅니다. 


20년 만에 페나조없는 그랜드 슬램

20년 만에 호날두없는 챔피언스 리그







어제 경기도 재미있었어요. 5세트에서 3:5로 뒤지다 결국 카차노프한테 유리하게 4:5가 되면서 키리오스가 멘붕하는 게 보이더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38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67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124
121254 [바낭] 짤 없는 '가우스 전자' 드라마 보는 중간 잡담 [4] 로이배티 2022.10.16 601
121253 복식호흡 좋네요 [2] catgotmy 2022.10.16 270
121252 [핵바낭] 뭐 서버에 사고가 날 수는 있는데 [30] 로이배티 2022.10.15 1377
121251 이런저런 병원잡담(중병 아님) [8] 메피스토 2022.10.15 482
121250 [EBS1 영화] 블리트 [7] underground 2022.10.15 356
121249 '한니발' 1시즌을 보고.. [10] thoma 2022.10.15 410
121248 넷플릭스에서 ‘어둠속의 감시자’ 봤어요. [6] woxn3 2022.10.15 2438
121247 Robbie Coltrane 1950-2022 R.I.P. [4] 조성용 2022.10.15 267
121246 프레임드 #218 [6] Lunagazer 2022.10.15 141
121245 드롭아웃 [2] daviddain 2022.10.14 316
121244 프레임드 #217 [4] Lunagazer 2022.10.14 140
121243 할로윈 '최종편'이 드디어 공개됐는데 [6] LadyBird 2022.10.14 503
121242 치킨 먹고 남은 닭뼈 분리수거 [13] 예상수 2022.10.14 936
121241 한화 이글스가 비만의 원인 catgotmy 2022.10.14 331
121240 [왓챠바낭] 본격 무책임 SF 풍자극 '듀얼: 나를 죽여라'를 봤습니다 [12] 로이배티 2022.10.14 597
121239 글리치 5회 초반까지 봤어요 (스포 없어요) [4] soboo 2022.10.14 707
121238 프레임드 #216 [5] Lunagazer 2022.10.13 149
121237 9명의 번역가 외 이것저것 [4] 아리무동동 2022.10.13 670
121236 암살 (2015) catgotmy 2022.10.13 336
121235 음바페 건은 재미있게 돌아가네요 daviddain 2022.10.13 50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