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2 02:06
그저께 운좋게 저녁 하늘이 이쁜날에 풍경이 괜찮은 곳에 있게 되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이렇게 이 사진을 보여드리는 이유는 단순히 사진을 잘 찍어서 자랑하고픈 것도 있지만, 너무 신기해서 입니다.
제가 이 사진을 찍고 보정하는데 들인 노력과 시간이 얼마였을까요? 5분도 안 걸린 시간이었습니다. 휴대폰의 (그것도 아이폰 8+ 니까 최신 기종과는 좀 거리가 있죠) 카메라로 그냥 찍고 휴대폰에 깔린 앱으로 보정.
제가 찍은 사진을 놓고 제 입으로 말하기는 부끄럽습니다만 꽤 멋진 사진 같은데요. 저같은 생짜 아마추어가 순식간에 이런 품질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그런 세상이라는게 새삼 신기합니다.
뭐 어쨋거나, 얻어걸린 사진이지만 잘 찍었죠?
2022.09.02 03:33
2022.09.02 07:52
2022.09.02 10:49
미러리스 카메라 들고 다니며 살긴 하는데 간단 보정해서 웹에 올릴 거면 확실히 비싼 카메라 크게 필요 없는 세상인 것 같더라구요. 사진 멋지네요. 잘 봤습니다. ㅋㅋ
2022.09.02 12:13
정말 잘 나왔네요. 질감 때문에 솜씨좋은 화가가 그린 그림이라도 믿겠어요.
2022.09.02 12:20
멋지네요. 이러니 제 밥줄이 끊기죠. 흑 ㅎㅎㅎ
좋은 사진을 보는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죠. 멋진 사진 생기면 또 보여주세요!!
2022.09.02 12:52
2022.09.02 14:08
2022.09.02 14:18
하늘의 색변화가 아주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