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아케인. 강추강추!!

2022.08.16 10:04

S.S.S. 조회 수:591

으아니!!!!

연휴기간 아무 생각없이 시작했다가 매 에피소드 넘어갈수록 감탄에 감탄을....


작화도 뛰어나고 마치 실사 배우가 연기하는 듯한 표정 디테일이 장난이 아니네요.

편집과 스토리 구성도 알찹니다. 와.......정말 순식간에 한 에피가 훌쩍 끝나버리는 이 마법은...


마법이라고 표현되는 기술은 현대의 AI에 대한 적절한 비유같고,

가문이 우선시되는 상하층의 계급사회는 지금의 미국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뭐 이런 내용과 구성은 기시감이 많이 드는 오래된 주제이긴 합니다만 2022년에는 먼 미래처럼 보이지 않고

바로 조만간 닥칠 현재처럼 보여서 모골이 송연해 집니다.  

아마 유튜브에서 필라델피아 켄싱턴 거리의 마약 중독자들 모습을 본 직후라서 더 체감되는지도...


썩토지수도 100%군요!

이의 없습니다.


p.s. 넷플 작품답게 등장인물의 피씨함이 돋보이는 작품이고 과거의 남녀 설정을 정반대로 뒤집은 건 쿨합니다만...

아시안 캐릭터들에 대한 아쉬움을 아주 조그맣게 투덜대고 싶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64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19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370
120774 프레임드 #165 [7] Lunagazer 2022.08.23 158
120773 '이스턴 프라미스'가 넷플릭스에 올라와서. [9] thoma 2022.08.23 671
120772 [넷플릭스] '럭키'.....읭? [9] S.S.S. 2022.08.23 418
120771 [왓챠바낭] 도대체 이것은 누구의 영화인가 - '대행동' 잡담 [6] 로이배티 2022.08.22 553
120770 프레임드 #164 [8] Lunagazer 2022.08.22 183
120769 이후 [15] 혼돈의카오스 2022.08.22 581
120768 Leon Vitali 1948-2022 R.I.P. [2] 조성용 2022.08.22 244
120767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후일담 feat. ‘청춘시대’ [2] soboo 2022.08.22 912
120766 [알려주세요] 유전 얼마나 무서운가요? [39] 쏘맥 2022.08.22 1087
120765 [영화바낭] 실장님 로맨스의 현실판, '평평남녀'를 봤습니다 [6] 로이배티 2022.08.22 482
120764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은 어떻게 따져보는게 영리한거죠? [4] 가끔영화 2022.08.21 320
120763 [EIDF 2022] EBS국제다큐페스티벌 [8] underground 2022.08.21 947
120762 프레임드 #163 [11] Lunagazer 2022.08.21 183
120761 '논-픽션' 을 봤어요. [4] thoma 2022.08.21 337
120760 불륜의 방랑아 (1990) catgotmy 2022.08.21 256
120759 게시판은 꿈일까 현실일까 [3] 가끔영화 2022.08.21 296
120758 시장의 논리로 채용시장엔 성차별이 없다는 논리 [10] dlraud 2022.08.20 954
120757 굿바이 베터 콜 사울 - 노 스포 입니다 [9] theforce 2022.08.20 508
120756 [넷플릭스바낭] 태국 호러 재도전, '싸반'을 봤습니다 [6] 로이배티 2022.08.20 473
120755 프레임드 #162 [6] Lunagazer 2022.08.20 16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