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선생은 페이크였죠 관객에게나 연진 무리에게나
실제로 동은이 직접 행하는 복수라면 그나마 담임의 위치에서 예솔을 볼모로 하는게 가장 효과적이었을테니
사실은 자기들끼리 물어뜯다 나락으로 가게 하려던 게 원래 계획이었고 학교선생은 연진 무리 앞에 다시 나타날때의 존재감을 생각하면 그나마 가장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목표가 아니었을까요
복수가 주업이니 부업인 교사의 업무 시간과 업무 강도도 고려 대상이었을지 모르겠는데 인터넷에서 유명한 글 중에 더 글로리의 시놉시스가 나왔을때 초등교사 업무 강도를 볼때 (바빠서) 복수가 실패할거라는 이야기가 있긴 했습니다
국내 작품 볼 때마다 대사가 너무 안 들리는거 너무 싫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