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해인가 왭에서 이젠 맨날 폰만 잡고 데스크탑은 가끔이니 폰에서 본듯 하지만 컴퓨터일지도 꽤 오래된거 같은데 생각에 지금은 돌아가신 소설가 같은데 다른 분일지도 모르겠어요 그분이 커피 마실 땐 꼭 물이 막 끓으려 할 때 끄고 타서 드신다 해서 아니 뭐가 다를까 유별나셔 하다 요즘 그렇게 해서 타 마십니다 그게 뭐야 했었지만 각자의 가벼운 솜털 같은 시간도 세심함도 그래서 삶은 아름답다 생각을 하게 되어 그분 생각을 합니다 난 얼른 대충 끓여 마시자 그런 속셈도 있고요 지금 찾아봤어요 물속의 수소이온 농도의 차이가 맛의 차이를 나게 한다고요 어느 누가 차이를 알수 있을까 쓰는 사람은 전문가라 차이를 느끼지만 소탐대실 생각이 난다 그러네요
녹차 티백 같은 걸 우려낼 때 막 끓은 것보다 살짝 내려간 온도가 더 적절하다고 어디서 본 것 같기는한데 막 끓으려고 할 때라... 뭐 각자 취향대로 마시는 거니까요 ㅋㅋ
저는 최대한 인스턴트 줄이고 내려서 마시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커피메이커 씻고 이러는 것도 귀찮아서 여전히 애용하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