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21 15:5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장들이 잇달아 트위터를 비판해 눈길을 모은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가 트위터에서 한 팔로워와 논쟁을 벌인 것에 대한 충고다. 루니는 "운동장으로 나오면 10초 안에 때려눕히겠다"며 거칠게 도발하면서 물의를 빚었다.
이에 대해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라면서 "솔직히 인생에는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다. 차라리 독서를 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라이벌 팀인 아스날의 아르센 웽거 감독 또한 "트위터가 선수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지만 잘못 쓰일 경우 구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트위터 자제를 촉구했다.
누가 송아나 트위터질 좀 때려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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