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단요. 마치 옛날에 함께 농구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그때는 모두 조단 조단 해서, 모든 이들의 농구화가 10만원을 넘기 시작한 에어 조단이던 시기였는지라 그 농구화를 신을 수 없는 저는 괜히, 드렉슬러나 팀 로빈슨 같은 친구들을 좋아한다고 해야만 했더랬지요.

 

하지만 가방은 별로 좋아하지도 않던 샤크... 리복. 그 가방은 당시에 정말 패셔너블 했어요. 지금의 리복은 그때의 리복이 아니죠. 한글로 쓰니 꽤 촌스럽네요. 리. 복.

 

골대가 낮은 초등학교 농구 코트에서 초딩 여자 농구팀과 시합을 하면서 덩크를 날리던 중딩 시절이 그립습니다.

 

하여튼, 한 때 열정적이었던 농구인(;;;)으로서 나와 동시대에 살아준 조단에게 좀 고맙달까 그런 마음이 있네요.

 

 

 

조단아.  차마 말하지 않았지만 좋아하고 있었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84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88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258
125844 챗 gpt vs 구글 제미니 theforce 2024.03.29 151
125843 프레임드 #749 [6] Lunagazer 2024.03.29 78
125842 괴수의 키 [8] 돌도끼 2024.03.29 252
125841 명동에 갔다가 catgotmy 2024.03.29 169
125840 (바낭) 기둥뒤에 살아있어요. [6] 가라 2024.03.29 366
125839 이런저런 정치 잡담...(조국) 여은성 2024.03.29 398
125838 댓글부대 영화개봉에 부쳐(화면 속, 네트는 넓어서... 판타지스러움, 은종 게시판) 상수 2024.03.29 225
125837 정치 뉴스 몇개(호위무사 인요한, 진중권, 김경율) 왜냐하면 2024.03.29 337
125836 프레임드 #748 [5] Lunagazer 2024.03.28 88
125835 의사 증원 2000명이 천공 밈화 되는 걸 보면서.. [3] 으랏차 2024.03.28 811
125834 이미 망한 커뮤에 쓰는 실시간 망하는중인 커뮤 이야기 [7] bubble 2024.03.28 1009
125833 몬스터버스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1] 돌도끼 2024.03.28 208
125832 롯데 인스타에 [12] daviddain 2024.03.28 310
125831 고질라 곱하기 콩 봤어요 [5] 돌도끼 2024.03.28 360
125830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4] 조성용 2024.03.28 499
125829 프레임드 #747 [4] Lunagazer 2024.03.27 65
125828 [핵바낭] 다들 잊고 계신 듯 하지만 사실 이 게시판에는 포인트란 것이 존재합니다... [27] 로이배티 2024.03.27 633
125827 예전 조국이 이 게시판에 글을 쓴 적이 있지 않습니까? [4] 머루다래 2024.03.27 896
125826 ZOOM 소통 [9] Sonny 2024.03.27 345
125825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을 수 있는 사람 catgotmy 2024.03.27 26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