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ngler/the deadly affair/scream of fear

2024.02.13 12:21

daviddain 조회 수:373

https://m.youtube.com/watch?v=rn9uCiC-blI


윌리엄 캐슬이 영화 시작 전에 경고를 하고 시작합니다. 팅글러는 사람 체내에 들어가면 환각을 보게 하고 죽게 만드는 벌레입니다. 유일한 해결책은 비명지르는 거. 빈센트 프라이스는 의사로 부인이 바람을피웁니다. 무성 영화 상영관 운영하는 친구는 청각과 발화가 불편한 아내가 있는데 혼자 있는 밤 아내가 살인자와 환상을 보고 비명을 지를 수 없어 쇼크로 죽고 맙니다. 팅글러는 영화관에 들어가 관객 한 명 다리에 올랐다가 그 관객의ㅈ비명이 터지고 관객들이 비명을 지르면서 잡힙니다.

영화관 소동같이 창의적인 장면들이 돋보입니다. 친구 아내가 죽는 장면에서 나선 계단the stair case이 언급되기도 하고요. 저는 초반의 음악 사용부터 미쳐 가는 여자 나오는 점에서 캐슬이 후에 제작하는 악마의 씨 떠올렸네요. 몇 년 전부터 보고는 싶던 영화인데 유튜브 알고리즘 덕으로 봤습니다.


캐슬은 상하이에서 온 여인에도 참여했는데 중국 극장 장면은 그 사람다운 재기가 느껴지기는 했어요. 

https://youtu.be/HIyZgZLcIHo?si=lXrGhd2zZLvmr-uc

시드니 루멧의 조지 스마일리 영화입니다. 유튜브에 루멧의 the Anderson tapes가 뜨더니 알고리즘인지 이것도 뜨네요. 차갑고 매끈하게 나온 스파이 영화입니다.촬영 감독이 프레디 영이었군요. 원작은 죽은 자에게 걸려 온 전화. 제임스 메이슨은 요새 젊은 남자애들이 시쳇말로 하는 베타 메일에 맞는 역을 잘 합니다. 여기서도 젊은 아내가 바람남.the island under the sun같은 데서도 열폭하다 몰락한 장남 역. 개인사와 직업적인 일이 겹칩니다.   음악은 물음표가


중간에 나오는 연극 에드워드 2세 연출은 피터 홀이 한 것. 에드워드 2세 역은 후에 철십자 훈장에 메이슨과 나오는 데이빗 워너. 디터 프라이 역의 막시밀리안 셀도 같이 출연하죠


제임스 메이슨과 레드그레이브 가가 밀접한데 마이클과도 한 영화 나왔고 그 딸인 린과 조지 걸 같이 하고 the deadly affair에서도 린,코린이 카메오. 그 다음 작 시걸 역시 시드니 루멧 감독인데 여기서는 바네사가 나오죠. 시몬 시뇨레도 나오고요.


알렉 기네스가 스마일리로 나오는 bbc시리즈가 유튜브에 10시간 넘는 파일로 있어서 틀어 놓고 딴 짓 합니다. 카를라 3부작이고 스마일리의 사람들은 시간 차 두고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https://archive.org/details/scream-of-fear


Taste of fear로도 알려졌는데 다리가 불편해 휠체어 생활을 하는 여주가 아버지를 방문하니 아버지는 없고 새 엄마는 있습니다. 뭔가 수상한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해머 사 제작인데 크리스토퍼 리가 정상적인 역으로 나옵니다. 여주는 리 스트라스버그 딸로 피크닉에서 킴 노박 막내 동생으로 나온 수잔 스트라스버그. 앤 토드가 그 메소드 연기방식때문에 같이 일하기 불가능했다고 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95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92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229
125522 오늘 뜨거운 형제들 대박이네요 ㅋㅋ [8] zivilrecht 2010.06.20 6096
125521 헌혈 부적격자ㅠ.ㅠ [11] 산호초2010 2010.06.20 5218
125520 전설의 레전드 기사, 낚시의 정석, 히딩크 “한국, 월드컵 예선탈락 할 것” 혹독한 평가 [4] chobo 2010.06.20 3750
125519 런던, 런던. 런던을 가려 합니다. 가본신 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8] 8 2010.06.20 4766
125518 ifitwasmyhome.com에서 본 멕시코만 기름유출 범위가 충격 [4] 주안 2010.06.20 5358
125517 6.25특집드라마 전우 보시나요?,,,, [5] 디나 2010.06.20 3477
125516 뉴질랜드 이겨라! [1] GREY 2010.06.20 2093
125515 어떤 스포츠신문기자의 꼰대인증 [5] soboo 2010.06.20 3147
125514 포화속으로 어쩔... [3] 아.도.나이 2010.06.20 4044
125513 [벼룩] 책장정리해요 [2] 책장정리 2010.06.20 2801
125512 사랑한다고 말하지 말아요 가끔영화 2010.06.20 2385
125511 삼각지 용산등기소, 육개장칼국수(육칼) [9] 01410 2010.06.21 8142
125510 오늘 저녁 메뉴, 골육상쟁의 밤. [30] 벚꽃동산 2010.06.21 6116
125509 오랜만에 미쓰홍당무를 다시 봤슴니다 [7] 사람 2010.06.21 3358
125508 서울아트시네마 6월 작가를 만나다 상영작 - [폭풍전야] Wolverine 2010.06.21 2211
125507 최고의 중독성..프린지를 2시즌까지 보고서..(스포일러 당근 포함) [3] 라인하르트백작 2010.06.21 3166
125506 [언플러그드] 아침에 듣기 좋은 거미 음악들.. [1] 서리* 2010.06.21 2381
125505 오렌지 카라멜 - 마법소녀 [6] 루아™ 2010.06.21 3091
125504 [듀나인] 혹시 주변에 90세 이상 되시는 어르신 알고 계시는 분?! [4] khm220 2010.06.21 1996
125503 상큼하군요... [2] 회색분자 2010.06.21 224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