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7 12:55
가르치는 직업은 간단한 맹점이 생겨버리는데
남들이 왜 이딴걸 가르치냐는 부분을 가르치게 된다는 데서 생깁니다
이걸 가르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라고 해도
나도 위에서 시키니까 할 수 없어 같은 굉장히 쪼잔한 소리를 해야되고
실제로 그걸 믿는다면 더 문제가 생길테고
그게 주제가 뭔지는 상관없어요 pc든 두발자유든 뭐든 간에
많이들 선생이 되고 싶어하긴 합니다 트위터에서라도
그리고 거기엔 어떤 뽕맛이 있긴 있나봐요
제가 제일 많이 취하는 뽕은 즉흥적인데서 오는 뽕인데
반대편에 있는 뽕이죠 어떤 정해진 규칙 같은 데서 오는 뽕이니까
물론 교사에겐 그걸 강요할 수 있는 힘이 있죠
어쩌면 교사라는 권력뽕인지도
트위터도 결국 뭔가 불매운동이든 뭐든 해서 권력에 취하고 싶은 것인지도
힙합에나 취할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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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에서 교사들은 왜 그리 가르치지 못 해 난리냐고 하고요 ㅋ
교수들은 아무데서나 설교하고 싶어 하고요 ㅋ
여기서도 있잖아요,자신이 신봉하는 이즘 갖고 상대편이 요지부동이면 땡깡 부리기 시작하고 끝을 맺더라도 꼭 비아냥 섞는 것. 초딩 때 학급에서 난 공부 잘 하고 모범생이니 너희 어리석은 양들은 내 말을 듣지 않으면 나가!!!!!라고 뻐기는 여자애 보는 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