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오늘자..

2023.01.01 22:52

라인하르트012 조회 수:272

1. 대체 왜 이걸 10부로 마감하냐구요....ㅠㅠ..우리나라 드라마 중 판타지를 이렇게 효과적으로 다룬 작품은 처음인 것 같아요..머리 상투 안 틀어도 돼..옷은 한복으로 가도 돼..칼 아무거나 이쁜 거 들어도 돼

..술사랑 신녀라고 표현하지만 드라마 사상 최초로 마법을 써도 돼..저는 이 세계 너무 좋습니다..시시하게 총이나 폭탄 안 써도 돼..저는 어차피 촬영이 끝났겠지만 부디 오픈 엔딩이 되면..그래서 또 천년 후 설정으로 환혼3 나와도 좋을 듯요

2. 고윤정 배우는 정말 연기를 잘합니다. 장욱이 그토록 알고 싶어했던 무덕이의 속마음과 마지막 말을 절절히 이야기할때 가슴이 아렸어요..드라마보고 이런 경험은 정말 오랜만..거의  플란다스의 개 마지막 장면만큼 절절했어요..기억을 찾은 다음 말투 바뀐 것도 넘 좋아요..무덕이의 차가운 태도도 유지하는 것 좋고

3. 아...정말 새드엔딩이 될 거 같네요..이별의 장소로 적당한 공간에 떨어졌으니..

4. 피바람은 확실한 거 같고..드라마에서라도 힘있는 사람이 대대로 힘갖고 사는 x같은 세상이 깨부서질 것 같아서 좋네요

5. 판타지는 정말 연기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주연들의 연기력 뿐아니라 조역들도 너무 좋아요..특히 김도주..오나라 배우에게 더 빠지게 되었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7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7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056
122045 남매끼리 친하십니까? [18] 말린해삼 2010.08.26 5485
122044 팔도비빔면 너마저 ㅠㅠ [6] 달빛처럼 2012.06.25 5484
122043 (굽신바낭) 소설 추천부탁드립니다 - 부제: 가는 날이 장날 [24] soboo 2010.08.11 5484
122042 진중권 자존감이 풍년이네요 [6] 닌스트롬 2014.02.17 5483
122041 아래 글 보고, 저도 보다가 통곡한 영화들 [91] Ll 2013.09.12 5483
122040 진중권, '나치퍼포' 임재범에 독설 "다음엔 日軍복장" [39] coffee香 2011.06.29 5483
122039 [셀프 어그로] 크레용 팝 "네티즌님들, 돼지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눈에는 부처만 보인대요".jpg [13] 黑男 2013.06.23 5482
122038 김구라 라스 복귀 못하겠네요. [6] 자본주의의돼지 2013.05.06 5482
122037 김혜수 진행 시사프로 `W` PD는 유해진 [2] 가끔영화 2010.07.06 5482
122036 박노자씨는 확실히 구 소비에트 연방 시절에 초.중등 교육을 받은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20] amenic 2011.02.13 5482
122035 인도 성폭행 통계 [19] 세멜레 2013.04.27 5481
122034 큰 수의 비교와 그레이엄수의 위엄.jpg [9] nomppi 2013.08.24 5480
122033 배우 '이희준' 매력적이더군요. [22] 자본주의의돼지 2012.06.08 5480
122032 [봄날 바나앙] 옆의 옆자리, 머리 하고 싶어요(미용실 추천도 받아요) [9] loving_rabbit 2011.02.17 5480
122031 기성용 관련해서 한마디 하자면 [49] 디나 2014.06.24 5479
122030 친구를, 그만두고 싶은 상대가 있습니다. [16] 자본주의의돼지 2013.02.03 5479
122029 지젝이 말하는 강남스타일 [10] 서른살 童顔의 고독 2012.11.13 5479
122028 박근혜의 대학생 시절 재밌는(?) 일화.. [12] JCompass 2012.05.21 5479
122027 승강기 추락사건 [24] philtrum 2010.08.26 5478
122026 주절 주절... [26] 셜록 2010.06.06 547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