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사스 시티에서의 샘과 헨리 사건 이후 3개월이 지난 시점, 조엘과 엘리는 콜로라도에 이르게 됩니다.

이미 겨울이고 방향을 잃은 이들은 어느 숲속에 사는 노부부에게 방향을 물어봅니다. 협곡의 강 방향으로는

가지 말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름길를 택하게 됩니다. 계곡지역에 이르러서 어느 일당에 의해 포위

당하지만 우여곡절 후 조엘과 엘리를 자신들의 자치마을로 인도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조엘은 찾고 있던 

동생 토미와 조우하게 됩니다. 조엘은 토미에게 자신들과 같이 떠나고자 하지만 이미 임신한 아내와

그곳에 정착한 토미는 이를 거절합니다. 그러자 조엘은 엘리의 비밀을 토미에게 말하고 이미 너무 지쳤으니

자기 대신 엘리를 파이어 플라이에게 데려다 줄 것을 부탁하게 됩니다. 엘리는 이러한 상황을  눈치채게 되는데..


이번 에피소드는 클리커 같은 좀비도 않나오고 대단한 액션씬도 없어요. 대신 조엘의 심리와 엘리와의 드라마에

집중합니다. 이들이 야영을 할때면 조엘이 불침번을 섰는데 이젠 엘리가 하기도 합니다. 이를 상당히 자랑스러워

하는 엘리가 귀엽죠. 조엘은 정신적으로도 많이 약해진 것 같고 한쪽 손도 불편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딸, 사라를 잃은 트라우마가 엘리를 보호하기 힘들 수도 있다는 걱정과 오버랩 됩니다. 


이젠 3개 에피소드가 남았네요. 다음화 예고편에는 트레일러에 나왔던 쇼핑몰 씬과 엘리의 친구가 나오는 걸 보면

엘리의 과거 회상이 주가 될것 같고 마지막 2개 에피는 시즌 1의 피날레 2부작으로 짐작이 갑니다. 

이번 6화는 게임 진행과는 별로 관계가 없어 보이긴 하는데 아마 각색을 한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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