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오늘자..

2023.01.01 22:52

라인하르트012 조회 수:273

1. 대체 왜 이걸 10부로 마감하냐구요....ㅠㅠ..우리나라 드라마 중 판타지를 이렇게 효과적으로 다룬 작품은 처음인 것 같아요..머리 상투 안 틀어도 돼..옷은 한복으로 가도 돼..칼 아무거나 이쁜 거 들어도 돼

..술사랑 신녀라고 표현하지만 드라마 사상 최초로 마법을 써도 돼..저는 이 세계 너무 좋습니다..시시하게 총이나 폭탄 안 써도 돼..저는 어차피 촬영이 끝났겠지만 부디 오픈 엔딩이 되면..그래서 또 천년 후 설정으로 환혼3 나와도 좋을 듯요

2. 고윤정 배우는 정말 연기를 잘합니다. 장욱이 그토록 알고 싶어했던 무덕이의 속마음과 마지막 말을 절절히 이야기할때 가슴이 아렸어요..드라마보고 이런 경험은 정말 오랜만..거의  플란다스의 개 마지막 장면만큼 절절했어요..기억을 찾은 다음 말투 바뀐 것도 넘 좋아요..무덕이의 차가운 태도도 유지하는 것 좋고

3. 아...정말 새드엔딩이 될 거 같네요..이별의 장소로 적당한 공간에 떨어졌으니..

4. 피바람은 확실한 거 같고..드라마에서라도 힘있는 사람이 대대로 힘갖고 사는 x같은 세상이 깨부서질 것 같아서 좋네요

5. 판타지는 정말 연기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주연들의 연기력 뿐아니라 조역들도 너무 좋아요..특히 김도주..오나라 배우에게 더 빠지게 되었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80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88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145
122093 알파세대 [4] 왜냐하면 2023.01.13 403
122092 3D 이질감에 대해서 -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포) [4] skelington 2023.01.13 969
122091 역대 최고의 영화 중의 한 편이자 역대 최고의 기독교 영화인 칼 드레이어의 <오데트> 초강추! (1월 13일, 1월 26일 서울아트시네마 상영) [5] crumley 2023.01.13 465
122090 (스포) [성적표의 김민영] 보고 왔습니다 [2] Sonny 2023.01.13 347
122089 [넷플릭스바낭] 세상에서 가장 천진난만한 루프물, '루프'를 봤습니다 [2] 로이배티 2023.01.13 541
122088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포함 잡담 [7] thoma 2023.01.12 516
122087 아바타 아직 안 보신 분들이 보면 좋은 <최재천의 아마존> soboo 2023.01.12 370
122086 프레임드 #307 [4] Lunagazer 2023.01.12 115
122085 가장 좋아하는 것에 대해 [1] catgotmy 2023.01.12 229
122084 [넷플신작추천] 옳게 된 멕시코 선동영화 '노이즈' [4] LadyBird 2023.01.12 449
122083 아리 애스터 신작 포스터, 예고편 [6] LadyBird 2023.01.12 488
122082 ‘아바타: 물의 길’, 1000만 문턱, ‘더 퍼스트 슬램덩크’ 도전장 [4] 왜냐하면 2023.01.12 473
122081 [근조] 기타리스트 제프 벡 [5] 영화처럼 2023.01.12 310
122080 드디어 로이배티님의 추천작 벡키를 봤습니다. [2] woxn3 2023.01.12 296
122079 [영화바낭] 고양이를 부탁하던 젊은이들의 후예는... '성적표의 김민영' 잡담입니다 [12] 로이배티 2023.01.12 620
122078 프레임드 #306 [4] Lunagazer 2023.01.11 117
122077 오늘 만난 청년 [10] 어디로갈까 2023.01.11 812
122076 저도 영화(?)를 찾습니다. [7] AcA 2023.01.11 479
122075 [영화바낭] 지구는 멀쩡하지만 그래도 격하게 망한 기분. '홈리스'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3.01.11 391
122074 2023 골든글로브 수상결과 [2] 예상수 2023.01.11 54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