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정치, 사회 같은 분야에 대한 글은 최대한 안 쓰려고 하는데, 정말 아침부터 깔깔대고 웃어 버린 김에 간단하게 적어 봅니다. ㅋ

동아일보 단독 기사라 링크하기 싫지만 그래도 궁금하신 분들은 읽어 보시라고.


http://news.donga.com/Main/3/all/20140408/62346328/1


클릭하기 싫으시면 아래만 읽어보셔도 됩니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자살을 기도했던 국가정보원 권모 과장(52·주선양 총영사관 부총영사·4급)이 스스로 걸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으나 최근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서울아산병원에 입원 중인 권 과장은 현재 혼자 화장실을 오갈 만큼 움직이는 데는 무리가 없는 상태다. 살아날 확률을 3∼7%로 예상했던 주치의도 ‘기적에 가깝다’고 말할 정도라고 한다. 그러나 권 과장은 최근의 기억을 대부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이 왜 병원에 입원해 있는지, 유우성(류자강·34) 씨 사건과 관련한 자신의 역할 등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설마설마했는데 정말로 기어코 기억상실 카드를 쓰고야 말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인터넷 댓글 달면서 심심하니 티비 드라마를 좀 많이들 보신 듯. =ㅅ=;;


며칠 전에 어벤져스를 능가하는 영화를 만들겠다고 인터뷰한 모 감독님의 명언이 떠오르네요.


"못 해서 안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니까 못 하는 겁니다... 크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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