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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의 파란만장이 아이폰4로 찍은 영화 중 세계 최초로 극장개봉한다고 대대적인 홍보기사가 나오고 있네요.
기사를 보면서 애플이 제작비 대줬을리는 없는데, 세계 최초라면 박찬욱 보다는 헐리우드 쪽으로 협찬하는 게 훨씬 홍보가 됐을테니까.
애플이 한국 영화 쪽에 그런 마케팅을 한다는 건 뭔가 그림이 좀 어색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또 기사가 나오는 모양새를 보면 전형적인 마케팅이거든요. 아이폰4를 홍보하는.
영화도 러닝타임 33분에 제작비가 1억5천만원 밖에 안들어갔다니까 어떤 영화적 성취보다는 이벤트적 성격이 강하다고 봐야겠고.
그래서 기사를 좀 더 봤더니 KT가 제작비를 전액 지원했다더군요.
이래저래 삼성은 박찬욱과 KT가 밉겠어요.
KT는 아이폰 때문에 삼성한테 밉보인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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