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개고기 얘기가 나와서 문득 궁금한건데, 일본에서도 고래고기 먹는거에 대한 외부의 인식을 많이 느끼고 화자되기도 할 것 같은데요.

실제로 그네들도 문화의 상대성 같은 이유로 정당화하는 편일까요? 적어도 듀게처럼 한국 사람들 대부분은 개고기에 대해 관대하잖아요.


당연히 환경보호(?)니 멸종이니 하는 차원이 다른 문제가 있지만, 지네들 스스로 정당화 할만한 메커니즘이 있지 않나요?

포경이란게 개고기완 달리 이미 정서적, 도덕적 차원을 넘어선 문제인데 어떤 방식으로 옹호하는지가 궁금해요.


대다수가 반대하지만 먹는 사람도 많기에 어물쩡 넘어가는건지.. 아니면 당연히 먹는거 가지고 왜그러냐는 건지..


얼마전에 지나가던 뉴스에 돌고래 영화에 상영금지하자고 시위하던 일본 우익(?)들 보고 뜨악스러웠던 적도 있고,

미스터 초밥왕 고래편에 보면(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포경을 반대하던 환경보호론자들을 뭣도 모르는 사람으로 묘사하더라구요.

걔네 때문에 동네가 망했고 옛날 육류가 부족했던 시대에 아이들에게 영양을 공급해줬던 좋은 식품 이렇게 설명하면서 옹호하던데

전혀 설득이 안돼는 설명이라서 많이 당황을 했어요. 그래서 고래를 계속 더잡아야한댄느건지.. 이게 뭥미? 이런 느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351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276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3175
124639 라이언 고슬링, 에밀리 블런트 스턴트맨 1차 예고편 상수 2023.11.03 232
124638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 킹덤 오브 더 플래닛 오브 더 애입스 티저예고편 [4] 상수 2023.11.03 374
124637 [핵바낭] 한국 평론가들이 뽑은 호러 영화 100선 [13] 로이배티 2023.11.02 666
124636 동양인이 마약을 하면 찐따로 보이지만.... [8] 모르나가 2023.11.02 824
124635 황재균 안타쳤군요 [2] daviddain 2023.11.02 184
124634 프레임드 #601 [2] Lunagazer 2023.11.02 82
124633 경계실패 논란에도…'목선 귀순' 탐지한 부대에 포상 [1] 왜냐하면 2023.11.02 208
124632 먹고 싶은 것 [2] catgotmy 2023.11.02 178
124631 '어파이어' 잡담 [10] thoma 2023.11.02 285
124630 넷플릭스 오리지널 독전 2,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레슬리에게 예고편 상수 2023.11.02 208
124629 [왓챠바낭] 영화 내, 외적 양면으로 흥미로운 영화, '영혼의 카니발'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3.11.02 379
124628 원로급 오타쿠들은 상당수가 숨덕이 된다? ND 2023.11.01 294
124627 프레임드 #600 [4] Lunagazer 2023.11.01 85
124626 이 영상을 보시면 병이 낫습니다 [8] 칼리토 2023.11.01 543
124625 [질문]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11] 잔인한오후 2023.11.01 673
124624 박찬대, 최고위서 경기도 서울 통폐합 주장 천공 영상 재생 “설마하고 찾아봤는데” [5] 왜냐하면 2023.11.01 434
124623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2] 조성용 2023.11.01 480
124622 [왓챠바낭] 제목 한 번 난감한 '더 다크: 그날 이후 난 사람을 먹는다'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3.11.01 364
124621 이것저것 본 잡담 (그어살, PLUTO 등) [13] DAIN 2023.11.01 422
124620 만달로리안을 뒤늦게 보는데(대충 아무 소리입니다) [4] 해삼너구리 2023.10.31 31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