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3 14:06
2016.06.13 14:34
2016.06.13 14:39
글을 너무 재밌게 쓰시네요. ^^
2016.06.13 14:48
2016.06.13 15:30
2016.06.13 15:41
글 쓰는 직업이신가요?
2016.06.13 16:34
2016.06.13 16:44
2016.06.13 17:04
여름날 밤에 공원에서 조깅하다 보면 의외로 자주 겪는...
2016.06.13 17:15
https://www.youtube.com/watch?v=CsLGhXtwDpI
(경고) 귀에서 벌레 제거하는 영상... 유툽에 종별로 다양하게 올라와있죠.
2016.06.13 19:34
전 되게 어릴 때 파리가 귀에 들어간 적이 있는데, 식구들한테 이야기했더니 건성건성 들여다보곤 없다는 거예요. 억울한 마음도 들고 걱정되기도 했지만 어린이답게 며칠만에 금방 잊어버리고 새생활을 신나게 즐기던 중... 한 달이나 지났을까... 어느 순간 귀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새끼손톱 반만한 귀지뭉치가 툭 빠지더군요. 순간 그 정체를 파악하고는 저녁에 식구들 귀가하기만을 초침을 세며 기다렸죠. 의기양양하게 "봐라 내가 머라캤노 파리 드갔다 안했나!" 했더니 "아니 드런 놈이 머를 잘했다고 큰소리고"며 면박을 주긴 했지만 다들 그걸 돌려보며 신기해하던 기억이 나네요.
글 너무 재밌게 적으셔서 저도 성의있는 댓글을 단다고 달았는데 좀 거슥하긴 합니다. ㅎㅎ
2016.06.13 21:47
인술에 충술도 잊지 않는 진정한 의료인 입니다.
2016.06.13 23:11
제가 엉뚱한 조언을 드렸군요. 죄송합니다.
잘 마무리되었다니 다행입니다.
2016.06.14 03:00
왠지 제목의 "!"가 신나보여서 들어온건 저뿐인가요... ㅎㅎㅎ 글 재미있게 읽었어요. 바스터블님은 즐거운 경험이 아니셨겠지만... 저 같은 경우 벌레를 무서워 하지 않는데 귀에 물 들어가는 느낌이 무서워 잠수도 못하는 녀석이라 알코올을 듬뿍 넣었다는 것 자체가 헬이네요 헬 ;;;
2016.06.14 05:00
근데 저 선생님 뭔가 좀 신나보이는;ㅋㅋ
그나저나 귓속 벌레라니. 도시전설같은 얘긴데 고생하셨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