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듀게 통해서 곰플*** 무료 영화를 알게 된 사람인데요, 모르시는 분이 계시면 연휴에 혹시 이용하시지 않을까 하여 적어 봅니다.

소개받은 덕에  오래된 좋은 영화들,  구하기 쉽지 않은 비주류(?) 영화들, 정보도 모른 채 즐겁게 잘 본 영화들이 꽤 됩니다.

<개 같은 내 인생>이랄지 <앨비라 마디간>을 다시 본다든가, <예언자>, <캔디> 같은 영화를 처음 보기도 했지요.

 

오늘은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주연의 < 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했어요> 봤어요. 괜찮았어요.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의 차가운 얼굴과 그와 대조적인 이마의 주름살이 주인공의 고통을 표현하는 데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더군요.

(영화 보고 울다가 울버린님이 올린 고양이 점프 영상 보고 웃어 버렸단.)

 

이번 주엔 찰리 채플린의 <황금광 시대>, <위대한 독재자>가 있고,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 극장>,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과거가 없는 남자>, 레오 까락스의 <퐁네프의 연인들>,  스티브 부세미와 시에나 밀러의 <인터뷰>도 있네요.

 

어느 분이 <렛 미 인> 볼 수 있다고 여길 알려주셨던 게 기억나네요.  그 분께 감사~  덕분에 여가 시간에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

 

연휴도 하루 남았네요.

날이 많이 풀렸던데 이제 꽃샘 추위만 남았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35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37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660
107873 빈집털이범 같던 이상한 사람 [13] catgotmy 2011.02.03 3754
107872 [듀나인] 소설 제목 하나 질문드려요. [5] 레이바크 2011.02.03 1341
107871 보고 싶은데 못보는 영화는 [10] 가끔영화 2011.02.03 2681
107870 우스운 사진(혐짤이기도 한) [2] 가끔영화 2011.02.03 2606
107869 <밀양> 네번째로 봤어요. 어흑 언제봐도 기분 꿀꿀해지는 영화. [30] Paul. 2011.02.03 3806
107868 윈터스본 좋네요 [5] 폴라포 2011.02.03 7168
107867 미용실 고민 + 말 안 듣는 고양이의 어리광 [5] 단추 2011.02.03 3129
107866 한국영상자료원 특별전 : 우리시대 시네아스트 2 - 이창동전 [11] Wolverine 2011.02.03 1938
107865 여자친구의 연락이 뜸하네요... [7] 익명- 2011.02.03 4265
107864 척 보면 아시겠어요 [6] 가끔영화 2011.02.03 2399
107863 가계부 어플 어떤거 쓰세요? [10] 바다속사막 2011.02.03 4042
107862 아직은 구상만 - 뉴욕 다과모임 제안해봅니다+80년대 빈티지 이어링 + 야옹 [29] loving_rabbit 2011.02.03 3568
107861 연휴기간 애완동물 맡기기 [3] marc 7 2011.02.03 2061
107860 유희열&배철수는 가히 전설이 될만한 방송입니다 [4] 샤유 2011.02.04 4654
107859 설날 연휴에 보는 고양이의 놀라운 점프력 [17] Wolverine 2011.02.04 3383
107858 Last Tango in Paris actress Maria Schneider dies [5] DJUNA 2011.02.04 1672
107857 찾고 싶은 영화가 있습니다. 이과나 2011.02.04 1089
» 아시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 작은 무료 영화 정보 [3] 옥수수가 모르잖아 2011.02.04 1910
107855 오늘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서 구봉서 아저씨... [3] mithrandir 2011.02.04 1833
107854 라비헴폴리스 [9] 에이프릴 2011.02.04 278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