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30대 솔로의 까칠한 바낭입니다.

 

 

1. 

휴가를 간다고 하면 '혼자서 뭐 놀러다니냐.. 회사나 나와. 시원하잖아'...

그게 웃긴다고 생각하시나...

 

 

2.

일찍 퇴근하면.. '넌 가족도 없고 애인도 없는데 일찍 가서 뭐하냐? 야근하는 척이라도 좀 해봐라..'

가족이 있는 당신은 왜 야근하는척 하고 계십니까.

 

 

3.

왜 나의 친구들은 순하디 순한 녀석들만 남아 있어서 주말에 뭐하냐고 하면 '여친콜대기' 라는 답변이 오는지...

(그러니까 아직 결혼을 안한거 겠지...)

 

 

4.

조기 아래 500일의 섬머 관련 댓글에서.. '남에게 남자친구라고 보여주기 창피해서' 라는 댓글이 왠지 가슴에 꽂힙니다.

안 좋은 추억이... (먼산..)

 

 

5.

저의 포지션은 '애매함' 입니다... (친절한 S****님이 알려주셨어요..)

위를 보면서 열폭하는 포지션.

게다가 단신과 비만 유전자... orz..

 

 

6.

그래도 어머니가 인맥 하나는 좋으셔서 듀오니 선우니 이런데 가입할 필요가 없어서 돈은 아끼고 있어요.

'올해 만나서 사귀고 내년엔 결혼해라' 라는 D Day 가 떨어졌고...

또 뭔가를 세팅하시는 듯 한데..

 

'자..잠깐만요.. 일단 날이 좀 선선해지면 해요. 너무 뜨거워요'

 

 

7.

이런 빌어먹을..

올해 휴가로 제주도 여행 aka '인생은 아름다워 체험여행'은 급캔슬, 재검토 들어갑니다.

제가 타려던 배가 '차는 싣는데 오토바이/자전거/스쿠터'는 못 싣는답니다. 헐...

 

장난쳐? 응? 응? 승합차도 싣는데 자전거나 스쿠터, 오토바이는 못 싣는다고?

 

 

8.

그래서 푸켓 리조트 자유여행 패키지를 알아봤죠.

상품가 120만원인데 싱글차지가 50만원?  헐....

 

커플만 우대하는 더러운 세상.

 

 

P.S) 아이폰을 OS4 로 버젼업 한뒤부터 하루에 한두번씩 껐다 켜지 않으면 느려서 못씁니다. 이렇게 4를 팔아먹으려는 술책인가 잡스!

       안드로이드폰(갤S)는 홈화면에 현재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는 Task 의 숫자가 나와서 끌 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하지만 OS4 는 그냥 홈 더블클릭해서 이게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는 Task 인지 알아야만 끌 수 있습니다. 사용자에게 지식을 요구하다니 애플답지 않습니다. 아이폰4 안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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