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저는 이런 댓글 쓰면서 친한 사람과 대화하는 것도 조금 조심스럽고, 이런 말투로 인터넷 토론하는 사람은 건성으로 토론하거나 상대를 무시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스스로 상대를 서열화 시키는 거죠. 게다가 진지하게 대화한다기보다는 인터넷에서나 쓸법한 디시나 일베말투 같잖아요? 제대로 쓰면 크크크, 큭큭큭 일텐데 삼류악당의 제스처같기도 하단 말이죠. 단톡방에서 그냥 혼잣말 쓸데도 있겠지만요.

ㅎㅎ
이 말투는 하하 혹은 허허 정도로 해석되고 오히려 자신을 낮추어서 쓰는 법인데 너무 많이 쓰면 얕잡아 보여지는 구석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다쓰긴 하지만 쓰면서도 본인을 조금 낮춰서 바보같이 보이진 않나? 싶기도 합니다.

나이들수록 한글에 엄격해 지는군요. 초성체가 싫은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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