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8 10:53
월드컵을 마치고 힘 없이 터벅터벅 걸어갔습죠.
그 때 옆에서 들려오는 남녀의 대화
남자 : 아, (축구) 져서 정말 씅질난다. 집에 들어가기 싫다. (어디 모텔같은데 들어가서) 잤다가 가자.
여자 : ......
정말, 그 씽크빅한 발상에 감동했습니다.
왜 난 내 옆에 있는 애인에게 축구가 져서 성질나니 잤다가 들어가자는 말을 하지 못했는가.
2010.06.18 10:55
2010.06.18 10:55
2010.06.18 10:58
2010.06.18 11:01
2010.06.18 11:06
2010.06.18 11:12
2010.06.18 11:29
2010.06.18 11:39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32925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51979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623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