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5 20:35
2016.07.05 20:43
2016.07.05 21:25
2016.07.06 00:34
결혼을 하지 않는 방법도 있지요. 결혼의 목적이 뭔지 모르겠어요. 연애의 목적이 결혼이란 사람은 더 이해하지 못하겠고.
2016.07.05 20:51
얘기만 들어도 피곤..
2016.07.05 21:27
2016.07.05 20:59
청첩장 돌릴 때 밥을 사는게 아니라 결혼 전에 모여서 밥이나 술을 사는건 예전부터 있었죠. 근데 밥 먹는게 뭐 대단한 거라고 굳이 그런 눈치까지 보는지들 모르겠군요.
2016.07.05 21:28
2016.07.05 21:33
밥 사겠다는 자리에 한 명도 안온다면 그건 더 비참할 것 같군요.
2016.07.05 21:03
2016.07.05 21:28
2016.07.05 21:28
2016.07.05 21:29
2016.07.05 21:35
2016.07.05 22:31
2016.07.05 22:40
2016.07.05 22:45
2016.07.05 22:32
2016.07.05 23:39
밥얻어 먹었으면 가는게 인지상정 이겠지만 어디 세상이 그렇게 돌던가요.
그리고 밥사주니 결혼식에 와라 라는게 의미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저 결혼식을 그리 친하지 않은 (인생친구 이런 사람들 말고)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정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주 아주 친한 사람들은 따로 자리를 만들죠.
비싼 결혼식? 그거야 그사람들 사정이고 그런데라면 결혼식에 눈길 안끌 정도로 차려입고 내고 싶은 만큼 내고 오는거죠.
개인적으로 축의금의 액수는 시간장소 구분없이 결혼 당사자와의 친분에 비례한다고 생각합니다.
2016.07.06 00:27
2016.07.06 08:19
아... 그런 건가요?;
저나 제 친구 및 선후배들에게 결혼 전 밥 사는 자리는 걍 '결혼식날은 정신 없어서 얘기할 시간도 없으니 미리 얼굴 보고 축하 받고 즐겁게 노는 자리' 정도의 의미여서 그 사람들이 나중에 결혼식에 오는지 안 오는지 뭐 이런 건 따져본 적도 없는데요.
댓글들을 보니 저와 제 주변 사람들이 이상했던 건지 요즘 트렌드가 이렇게 바뀐 건지 뭔지 헷갈리네요;;
2016.07.06 11:00
청첩장 돌릴 목적이나 결혼식 참석하라는 목적으로 밥을 사는 사람들은 제 주위에서도 본 적이 없군요.
2016.07.06 11:05
사정 있음 결혼식 못 갈 수도 있고 미리 같이 밥은 안먹고(청첩장 직접 전달 받지 못하고) 식만 참석하는 사람도 있긴 한데 다른 애들 안간다고 안가는건 좀 그러네요.. 애당초 친하지도 않은 사람 다 부르는 결혼 문화가 이상하긴 하지만..
2016.07.06 12:19
청첩장을 밥사면서 돌리는걸 처음 알았네요. 우편으로 보내고 결혼식 참석여부를 미리 알려주는 방식이면 참 쓸데없는 고민, 낭비 안하고 좋을텐데 왜 그게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2016.07.06 12:52
보통 밥 사면서 청첩장 돌리는 건 좀 더 가까운 친구, 그래도 왠만하면 꼭 와줄 친구라고 생각해서 부르는 경우죠. 당연한 듯이 우르르 몰려가서 밥은 먹으면서 결혼식 참석은 안 하는 건 축의금 여부랑 별개로 좀 서운해 하는 것 같긴 해요. 근데 또 어차피 서로 좋자고 하는 식이어야지 거기서 이익 손해 따지면 그것도 또 볼쌍사납긴 하고요.
뭐 저야 축의금 돌려받을 일도 없고, 왠만해서는 정말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은 결혼식만 가긴 하지만.
2016.07.06 13:25
항상 모이는 가까운 친구 모임 하나와 따로 만나는 친구 한 명. 이렇게 두 번만 청첩장 돌리고 남편 소개하면서 밥 샀습니다.
친한 친구들이니 나 결혼해. 이 사람이 나랑 결혼할 사람이야. 인사해. 뭐 이정도의 의미였죠.
올지 안 올지 애매한 그룹에 밥까지 사면서 청첩장을 돌리는 경우는 드물텐데요. 희한한 케이스네요.
2016.07.06 13:31
2016.07.06 14:00
2016.07.0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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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참석이란 상품을 팔려고 애쓰는 마케터 같은 느낌이네요. 이 나라의 결혼관련 풍습은 시작부터 끝까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 되었어요. 모든 것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