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은 전지구적으로 정말 끔찍한 한해였습니다.


지난해는 월드컵 말고는 좋은 뉴스가 1도 없었던 한해였던거 같아요. 

 

 그런데 2023년은 2022년의 여러 재앙들이 그대로 이어질 뿐 아니라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왠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이 입 밖으로 잘 나오지 않네요.  


 원래 덕담이라는게 다 그렇기는 하지만 올 신년은 그게 더욱 더 공허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이런 때일 수록 더 많은 행운이 필요하긴 하죠. 


 절망 가득한 2023년일 것이겠지만 그럴수록 다들 아주 조그마한 행운이라도 놓치지 않게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진심 소원은 윤서결 돼지놈이 돼지는 것이지만,  이 나라는 어찌된게 나쁜 놈일 수록 참 오래 살더군요…; 


 게다가 박정희가 총 맞고 뒤지니 전두환이가 나오는걸 경험해봤기 때문에… 쩝



 그래서 그냥 소박하게 전쟁만은 일어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다른 안 좋은 일은 어찌 어찌 견딜 수 있을거 같은데, 전쟁은 차원이 다른 문제네요. 


 그런데 대통령이라는 새끼가 재수 없게 연말연초부터 전쟁 불사 이 지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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