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스토리 3본 후 다른 분들 감상글을 읽다보니까 1편이 다시 궁금해지더라고요.

어렸을 때 여러번 본 애니메이션이라 질려서 다시보기 싫었었는데...

저는 어릴 때 우디 캐릭터도 별로 안좋아 했었어요 생긴것도 고루하게 생겨서 버즈를 질투하면서 사고 치는게

거북했었나봐요.

이제와서 보니까 그 심정이 훨씬 이해가 가지만...

 

지금보니 우디는 첫편부터 지략에 능해서 이런 저런 계획을 다 짜고 다른 캐릭터들을 통솔하는 리더 역이군요..

버즈는 첫 편부터 정체성의 혼란을 겪으면서 오락가락하는 캐릭터였고요 (필립 k딕 컨셉..?)

어떤 캐릭터였는지 잊고있었던 양치기 소녀 보도 다시 확인했습니다.

1편보니까 2편이 또 궁금해지지만 다시 보진 않을라고요.;

 

마지막으로 앤디네 강아지는 영화 마지막에 선물 받았다는 내용만 나오고 정작 등장도 안하네요

 

 

 

 

 

 

 

이 아래 부터는 토이스토리3에 대한 약한 스포가 있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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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는 앤디네 군인아저씨 장난감이 한통 가득이었는데 3편에서는 달랑 셋만 남았네요

그밖에도 1편에선 보였는데 3편에서 사라진 장난감들은 많지만 뭐 장난감들은 어느새 하나 둘 사라지는 게 현실적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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