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의 지문]이나 [신의 가면]등 고대 문명이나 신화 관련 책들 중, 고생 좀 하면 일반인도 즐길 수 있을만한 책 추천해주실 만한 것 있으신가요.

써놓고 보니 저 두 책도 완전히 종류가 다른 책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고대문명, 신화 등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제 관심사 속에 들어오는 책이거든요.  대강 체게 융..이 관심을 가졌을법한 분야...? 신화 종교 고대사 이집트사 인도고문명 뭐 이런..

 

이 언저리 인문학- 인류학 고고학 고문명사 신화학 등등?? -에 백지라서 생 기초 책자라도 안 읽었을 가능성이 아주 높거든요. (황금가지 제외;)

읽어보셨을거라는 추측은 마시고 베이직오브베이직 서적이라도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 번역 안된 책이면 원서도 괜찮습니당..

 

 

 

2.

 

 

1번과 연계되어, 레알히스토리는 아니지만 크툴루신화도 갑자기 관심이 생겨 러브크레프트를 읽고 있습니다. Q님의 글과 함께, 다시 시작한 와우가

영향이  있는 것 같아요. (고대신 쑨은 보지도 못했는데에!! 대격변에서의 두번째 고대신은 설마 구경이라도 할 수 있겠지??)   러브크레프트 읽으면서

새삼 느낀건..와우 세계관의 깊이는 이미 잘 정립된 돌킨과 러브크래프트 세계관의 하이브리드에 많은 덕을 보고 있다는 점...

 

뭐 저렇게 생각은 합니다만, 역시 100여년 정도 된 고문체로 쓰여진(?) 묘사문이 지나치게 많은 공포물은 영 제 취향이 아니네요. 

그래도 샀으니 꾸역꾸역 읽어 치우기는 하지만 읽다가 지겨워서 주석만 골라 읽는 만행도.. 그러고보면 전 퇴마록도 주석 읽는 재미로 봤어요. 장미의 이름도.

픽션 보다는 논픽션 취향인 것이 확실. (페이크 다큐 참 좋아할 취향인데 영상물은 또 다큐 보다는 영화를 주로 보니; ) 크툴루신화 도해집 뭐 이런거나 사야..

 

 

 

3.

 

9호선이 생긴 이후 일주일에 4~5차례는 이용중입니다.

 

9호선에 보면 매 역 마다 있는 매장들이 있어요. 똑같은 브랜드의 편의점 (세븐일레븐이었나? 어째 맨날 가는데도 모르냐..) / 보리빵 파는 집 / 소노야..

이제 미스터도넛도 추가되는 듯 하고요.  하여간 저 소노야라는 곳은 일본풍 분식점 같은 곳인데 (우동 돈까스 어설픈초밥 뭐 이런거 파는...)

가격 대비 괜찮은 편이라 종종 가요. 오늘 신메뉴인 카레우동을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여기 삼각김밥도 굳. 이름까먹은 보리빵집은 호두과자가 제일..

 

 

 

4.

 

집에 체리와 오디가 있습니다. 체리는 비싸서 덜덜 떨면서 서너개씩만 집어먹는 중이고, 오디나무에서 잔뜩 따온 오디는 두어주먹씩 우유에 넣어 갈아먹는 중.

맛이나 특이함(???)은 둘 다 비슷한데 체리는 뭘 믿고 그렇게 비싼가요? 재배하기 아주 아주 힘든가요? 수입인가? (오디는 사먹어본 역사가 없어서 가격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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