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꺼먼 남자놈 둘이서 대낮부터 카페에 들어앉아 있는 건, 사실 남들이 보기에는 꼭 역적모의 뭔가 작당하는 것처럼 보일 일이다.(.....)
(가뜩이나 경찰도 잔뜩 깔려 있는 동네에. 음 그렇다면 저기 내 후배도 한 놈 구르고 있겠군)

혹은 부산 연제경찰서 도진광 경장으로 분한 황정민 아즈씨가보면 이럴지도 모른다. "둘이 연애하나?"




어쨌거나 '오늘의 쿠키'




바나나 주스. 거의 입자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잘 갈려 있다.




.... 사실 친구랑 유진식당 갔다가 회 아무개라는 분의 노량진 수산시장 털러 가기 번개 집합시각까지 시간이 남아서 이러고 앉았었는데,
그양반이 몸 아프다고 그만 번개가 취소되어버려서 이러고 있다. (......)
어쨌거나 바나나주스는 꽤 괜찮은 레벨이었다. 가격은 전혀 착하지 않다. 여자친구랑 데이트 온다면 코피 터질 것 같다.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 옛날 제도용 알전구 스탠드가 달려 있는 책상 테이블도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44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46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724
122343 [넷플릭스바낭] 드디어 '전우치'까지 봤습니다 [24] 로이배티 2023.02.12 681
122342 지극히 개인적인 일상;R.I.P My LG WING [7] 메피스토 2023.02.11 310
122341 레트로 튠 - No More Tears [2] theforce 2023.02.11 152
122340 프레임드 #337 [4] Lunagazer 2023.02.11 106
122339 (스포) [애프터썬] 보고 왔습니다 [2] Sonny 2023.02.11 1133
122338 바빌론덕분에 [4] 첫눈 2023.02.11 468
122337 다 생각하기 나름이면 [1] 가끔영화 2023.02.11 154
122336 [영화바낭] 갑자기 1989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24] 로이배티 2023.02.11 679
122335 프레임드 #336 [4] Lunagazer 2023.02.10 125
122334 [영화바낭] 튜브 엔터테인먼트와 튜브 인베스트먼트의 야심작 '튜브'를 봤어요 [10] 로이배티 2023.02.10 486
122333 하이브가 SM엔터를 인수 [2] 예상수 2023.02.10 614
122332 "불륜남 아이 낳고 숨진 아내…왜 제가 키워야 하나요" [2] ND 2023.02.10 870
122331 마이클 만의 “히트(1995)” 총기 액션 컨설턴트 [2] 무비스타 2023.02.10 353
122330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2015) catgotmy 2023.02.10 198
122329 Burt Bacharach 1928-2023 [2] 마녀사냥 2023.02.10 174
122328 [영화바낭] 두 싸나이의 묵언 수행 배틀, '귀천도'를 봤습니다 [22] 로이배티 2023.02.09 647
122327 프레임드 #335 [4] Lunagazer 2023.02.09 125
122326 레미제라블 (2012) catgotmy 2023.02.09 156
122325 축구 ㅡ 거진 한 달 간 진행된 역대급 이적 깽판이 드디어 끝 [4] daviddain 2023.02.09 371
122324 '트랜짓'을 보고 [8] thoma 2023.02.09 33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