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러 라이브를 유료 시사회 어쩌구 하는 것으로 봤습니다.

대략 시놉 정도만 알고 갔는데, 결말이 좀 충격적 이네요.

테러범과 DJ 가 나온다는 점, 그리고 똑같은 충격적인 결말이라는 점 에서는 레너드 슈레이더가 각본을 쓰고, 하세가와 카주히코 감독의 영화 "태양을 훔친 사나이"가 연상 되는 구석도 있고(물론 형식은 전혀 다릅니다), 또 하정우를 중심으로 영화가 진행 된다는 측면 에서는 래리 코헨이 각본을 쓰고 조엘 슈마허가 연출한 "폰 부스"가 연상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농담 삼아, 여의도 국회 의사당 폭파 하면 전 국민이 기뻐서 즐거워 할 거라고들 하는데.. 실제로 이 영화가 그걸 해냈군요.

아직 정식 개봉 전 으로 알고 있는데, 나중에 정식 개봉 했을 때 반응도 약간은 궁금 하기도 합니다.

각본을 감독이 직접 썼더군요. 약간 개연성에서 미흡 하지 않나 하는 부분도 없지 않나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무척 만족 스러운 영화 였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9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3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64
126057 범죄도시4...망쳐버린 김치찌개(스포일러) 여은성 2024.04.25 435
126056 다코타 패닝 더 위처스,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악마와의 토크쇼 예고편 [3] 상수 2024.04.25 343
126055 요즘 듣는 걸그룹 노래 둘 상수 2024.04.24 204
126054 범도4 불호 후기 유스포 라인하르트012 2024.04.24 254
126053 오펜하이머 (2023) catgotmy 2024.04.24 122
126052 프레임드 #775 [2] Lunagazer 2024.04.24 60
126051 커피를 열흘 정도 먹어본 결과 [1] catgotmy 2024.04.24 257
126050 [넷플릭스바낭] 몸이 배배 꼬이는 3시간 30분. '베이비 레인디어' 잡담입니다 [7] 로이배티 2024.04.24 611
126049 프렝키 더 용 오퍼를 받을 바르셀로나 daviddain 2024.04.24 71
126048 넷플릭스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감상 [6] 영화처럼 2024.04.24 283
126047 "韓, 성인 문화에 보수적"…외신도 주목한 성인페스티벌 사태 [7] ND 2024.04.24 503
126046 오펜하이머를 보다가 catgotmy 2024.04.24 152
126045 프레임드 #774 [4] Lunagazer 2024.04.23 93
126044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5] 조성용 2024.04.23 1473
126043 구로사와 기요시 신작 클라우드, 김태용 원더랜드 예고편 [2] 상수 2024.04.23 352
126042 혜리 kFC 광고 catgotmy 2024.04.23 277
126041 부끄러운 이야기 [2] DAIN 2024.04.23 430
126040 [티빙바낭] 뻔한데 의외로 알차고 괜찮습니다. '신체모음.zip' 잡담 [2] 로이배티 2024.04.23 375
126039 원래 안 보려다가 급속도로.. 라인하르트012 2024.04.22 282
126038 프레임드 #773 [4] Lunagazer 2024.04.22 8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