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측과 계약한 마이바흐 필름 프로덕션은 선댄스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엘리자베스 올슨 주연의 영화 '마사 마시 메이 말린',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증손녀 드리 헤밍웨이를 발굴해 만든 영화 '스타렛', 다코타 패닝과 제시 아이젠버그가 출연해 지난해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나이트 무브' 등의 영화를 제작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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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씨가 한국영화도 아니고 타국의 언어로 써야 하는 미국영화의 시나리오를 한편도 아니고 무려 3편이나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배우데뷔나 연출이라면 몰라도 작가로 데뷔한다는게 참 어려운거라서 그것도 네이티브 스피커도 아니고 유학가서 익힌 영어인데 말을 한다는거랑

글을 쓴다는것은 천치차이라서 이해가 안가더군요.

무엇보다도 위에 나온 기사에 따르면 나름대로 유명한 독립영화사라는것을 알 수 있죠.


그래서 조사를 해봤는데 이번에도 이지아는 뭔가를 감추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저 마이바흐 필름 회사는 놀랍게도 한국인 자매2명이 운영하는 회사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건 저 영화사의 주요 정체성중에 하나인데도 불구하고 철저하게 감췄다는거죠.


제가 볼 때 이지아측에서 한국인 자매가 제작자라는것을 알리면 뭔가 이지아의 명성-우와 아무 연고도 없는 미국영화에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에 흠이 갈까봐

철저하게 감추고 보도자료를 돌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제작사는 한국에 신문기사도 날 정도로 유명한데 굳이 한국인 자매가 운영한다는것을 철저하게 감춘 이유를 모르겠네요.

한국인 자매는 한국영화인들과도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고 명백하게 기사에도 났었는데

누가보면 이지아가 온전히 헐리우드를 뜷은것 같은 인상을 줄려고 한거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저 한국인 제작사라서 좀 더 쉽게 입성할 수 있었다고 보이는데 그들의 노력과 정체성을 철저하게 무시한채 기사를 내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데뷔때부터 맨날 뭔가 감추는게 많은지 참 호감이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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