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중학생과 자죠.

2010.10.18 23:07

art 조회 수:8169


 중학생과 잤다는 이야기는 몇 번 들어본적이 있어요.


 아주 속된 말로 ㅇㅇ보다 좋은 중ㅇ' 라는 말도 술 자리에서 들어 본 적이 있고요.

 그 인간 정말 쓰레기구나 싶어서 그 다음부터 자리를 피했습니다만;


 중딩끼리 자는건 이해가 가요.. 또래잖아요.

 사실 중딩이 그 여선생과 잔 것도 이해가 가요. 중학생 때 선생님 좋아했던 애들 많고.. 뭐 어린 남자애들이야 활기왕성 하니까;

 그런데, 어떻게 중학생과 자는지 잘 이해가 안 가요.


 

 그리고, 사건이 남여가 바뀌었다면 어쩌겠냐 하는 말이 있던데..


 남자 어른에 여자학생이든, 남자학생에 여자 어른이든 곱게는 안 보여요.

 그냥 알고 지내는 친한 중학생 아는 여동생을, 웬 유부남 새끼가 말과 돈으로 꼬드기는 장면을 직접 본 적이 있는데 정말 가관이더군요.

 법으로 저촉될 범위는 아닌데, 정말 비도덕적입니다.

 애들이야 뭘 모르는 거고, 유혹하는 어른이 나쁘다고 생각해요.

 (그 동생은 설마 하다가 나중에 질겁을 하고 저보고 도와달라고 하더군요. 그 동생은 그랬지만, 아마 넘어갔던 애들도 몇 있겠죠)


 거기에 '합의' 라는 말이 씌어진더라 하더라도 허울로 밖에 안 보여요.

 도저히 곱게 볼 수가 없더군요. 관련된 일들을 몇 개 들어보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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